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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성호호수연꽃단지 (1)
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마당에 널어놓은 콩이 무슨 콩인지 궁금한 채 양화천을 따라 이어진 길을 따라 걸었다.오늘은 해를 마주하고 걷는 게 가장 고역이었다. 멀찌감치 앞쪽으로 정자가 보인다. 짐작으로 무우정이란걸 알아챘다.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갔다가 무우정에서 스탬프를 찍고 다시 되돌아 나와 양화천 둑방을 따라 직진해야 하는 길이다.자칫 길을 놓칠 수 있는 곳이다. 스탬프 때문에라도 필히 들러야 하는 지점이다. 무우정 입구에는 사적비와 봉화길 스탬프함이 있다.사적비는 사라진 무우정을 자비로 새로 세운 김병일이라는 분의 고향사랑을 칭송하는 비이다.봉화길 8길 첫 번째 스탬프를 찍고 무우정으로 올라갔다. 조선조 선조 때 경상우도 순찰사를 지낸 군량리 출신의 이성임(李聖任)이 처음 지었는데, 이성임은 용모, 가성, 언어,..
경기 옛길/봉화길
2024. 9. 30.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