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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수원 화성 용주사 (1)
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동짓날 오후에 용주사에 갔다. 전날 눈도 오고 하여 길 나서기가 망설여졌는데 눈도 얼추 녹았고 도로도 멀쩡하여 괜한 걱정을 하였다. 오후 늦게 도착한 경내는 정말 조용하였다. 신도들로 늘 붐비던 용주사를 보다가 인적없는 조용한 용주사는 낯설기만 하다. 용주사 홍살문을 그냥 지나치기만 하다가 홍살문 옆에 자세한 설명이 있어 잠시 서서 읽어 보았다. 홍살문은 왕실의 능. 원. 묘. 궁전 관아 등의 정면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붉은 칠을 한 두 개의 기둥을 세우고, 기둥을 연결한 보에 붉은 살을 쭉 박은 형태로 세워 경의를 표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진 문이다. 다른 사찰과 달리 용주사에 홍살문이 있었던 이유는 정조대왕께서 사도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용주사를 창건하고 호성전을 건립하여 사도세자의 위패를 모셨기 ..
우리땅 구석구석~~/서울.경기
2024. 1. 7.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