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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목아박물관 1층 전시실에는 불법을 수호하는 神인 십이지신 작품과 열두 동물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다.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열두 동물 중 '고양이 띠는 왜 없을까?'에 이어 토끼는 어떻게 달에 살게 되었는지 알아보자.통일신라 유적의 수막새에도, 조선 왕실의 은주전자에도 새겨져 있다. 옛이야기 속 토끼는 어떻게 달에 살게 되었을까?여주 목아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만나는 설화 속 열두 동물 이야기에서 그 비밀을 알려준다. 불교 설화 속 토끼이야기토끼에게는 원숭이와 여우 친구가 있었다.토끼는 밤하늘에 뜬 보름달을 보고 친구들에게 "포살일*을 맞아 수행자에게 공양할 음식을 준비하자"라고 말했다.원숭이는 나무 열매를, 여우..

11월 첫째 일요일에 일이 있어 여주 방면으로 갔던 날 목아박물관을 들렸다.경기둘레길 32. 33코스를 걸을 때 이정표를 보았던 곳이지만 들어가진 않았었다.그날처럼 마침 이정표가 보였고 그때 생각이 나서 찾아갔다. 입구 안내문에 간략하게 목아박물관을 소개하고 있다.목아박물관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인 박찬수선생이 전통 목조각을 알리고자 1989년에 설립한 전문사립박물관이다.보물 3점을 포함한 6만 여점의 다양한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전시뿐만 아니라 인문학강의와 체험, 명사 초청 등 다양한 문화활동의 장을 제공한다.나무 목(木), 싹 아(芽)는 '죽은 나무에 싹을 틔어 새 생명을 불어넣는다'라는 뜻으로 박찬수 선생의 호이다. 입장료는 유료이다.성인 6,000원, 경로 5,000원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