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한 남한산성

2009/3/15/남한산성 

 

꽃샘추위가 막바지인것 같다 이제...

느지막히 친구랑 남한산성을 찾았다. 친구가 예전에 송파 살때 자주 올랐다면서

추억을 더듬으며 찾아 간 산성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복잡하기는 어디나 매한가지....

차가운 날씨였지만 40분남짓 산성으로 오르며 제대로 땀 흠뻑 흘렸다.

 

 40분만에 만난 '서문'

  마천역에서 남한산성을 오르기 시작하여.....(친구의 멋진 모습)

 

 길게 뻗은 산성을 따라.....

 

 

수어장대에 들러서 기념사진 찍고.... 

 <수어장대>

지휘와 관측을 위한 군사적 목적으로 지은 누각으로 남한산성의 서쪽 주봉인 이곳 청량산에 있다.

이 건물은인조 2년(1624) 남한산성 축성 때 단층 누각으로 지어 서장대라 불리던 것을 영조27년(1751)

유수 이기전이 왕명을 받아 이층 누각으로 다시 쌓고 '수어장대' 라는 편액을 달았다.

 

 

 본격적인 산성길을 걸어 봅니다...

 

 

 사진은 누구에게 부탁을 해도 흔쾌히 찍어 줍니다~~~

 

 

 남문에 도착을 하여 화장실을 이용하고....

짧은 시간 산성을 걸었고 오늘은 이쯤에서 하산을 합니다.

좀 섭섭하긴 하지만...-.-;;

 

 

 오늘은 가볍게 남한산성을 올랐지만 다시 시간을 내어 산성종주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굴뚝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