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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산 '법장사' 본문
화악산 '법장사'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삼일1리
2010년 6월13일
이절은 옛 신라고찰인 미륵사터에 새로이 법장사를 재건하여 부처님의 정골사리와 진신사리 및 세준재세시 공양미 3과를 석탑에 모시어
이 절의 역사로 기록되었습니다. 이곳의 용중에서 나오는 감로수는 질병치료 및 심신건강에 좋아 많은 이들에게 효엄을 주었고
풍수적으로 혈맥상통한 위치에 있습니다.법장사의 부도는 일반적 종형부도의 예를 충실히 따른 양식입니다.
강원도내에 약 210여기의 부도가 있으나 대다수가 종형부도로서 이중 고성 건봉사 팔상전의
서측 사리탑 다음으로 꼽을 수 있는 석종형 부도의 백미라 하겠습니다.
김수증이 화음동정사에서 쓴 곡운집중의 <화음동정사지>에서 "반수암은 우리집으로 부터 1리정도에 있고 늘 걸어서 찾아 가는데 ...
암자는 겨우 10여칸으로 감속에 조그만 불상 1구가 안치되어 있고 암자 오른편으로 부도 한개가 있으니 즉, 홍눌의
사리를 간직한 것이다" 라 했습니다.지금의 사찰에서는 미륵사터에 신축하였다고 하나 곡운집의 내용으로 보아
실은 반수암의 자리이고 부도의 주인공은 홍눌의 부도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강원관광정보참조-
법장사의 부도는 일반적 종형부도의 예를 충실히 따른 양식입니다.
강원도내에 약 210여기의 부도가 있으나 대다수가 종형부도로서 이중 고성 건봉사 팔상전의 서측 사리탑 다음으로
꼽을 수 있는 석종형 부도의 백미라 하겠습니다.
산신각에서 보이는 화악산의 멋진모습
☞화악산 - 경기 5악 중의 으뜸인 화악산(1,468m)은 강원도와 경기도를 가르는 분기점에 우뚝 솟아있는 산으로 경기도의 최고봉이다.
화악산을 중심으로 동쪽에 매봉, 서쪽에 중봉이 위치하며 이들을 삼형제봉이라고도 한다. 여기서 발원하는 물은 화악천을 이루며 가평천의
주천이 되어 북한강으로 흘러든다. 정상 주변은 군사지역으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가까운 곳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점이 아쉽다.
지금은 정상 서남쪽 1km 거리에 있는 중봉 산행으로 화악산 정상을 대신하고 있다. 화악산 주능선에 오르면 가평, 춘천 일원을 굽어볼 수 있어
산행의 재미를 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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