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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길따라서

칠사당/강원도 유형문화재 제7호

다보등 2010. 7. 5. 19:00

칠사당(七事堂)/강원도 유형문화재 제7호

소재지 : 강원도 강릉시 명주동

 

 

 

 조선시대의 관공서 건물로 일곱가지 정사(호구, 농사, 병무,교육,세금,재판,비리 단속에 관한 일)을 베풀었다 하여 "칠사당"이라 불리었다.

 

 

이 건물은 최초 건립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1632년(인조 10)에 고쳐지었고, 1726년(영조 2)에 크게 수리 하였으며 1866년(고종 3)에는

진위병의 군영으로 쓰이다가 이듬해에 화재로 타 버린것을 강릉 부사 조명하가 다시 지었다.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의 수비대가 사용하였고, 그 후에는 강릉 군수 및 강릉시장의 관사로 1958년까지 사용되였다.

 

 

정면 좌측에는 누마루(다락같이 한층 높게 만든 마루)를 별도로 달아 낸 'ㄱ'자형의 평면으로 정면 7칸,측면 3칸의 규모이며, 측면 1칸은

툇간(건물의 덧달아 낸 칸, 물림칸)으로 되어 있고 오른쪽 뒤편에도 방 2칸과 툇마루를 툇칸으로 구성하였다.누마루 부분의

4개기둥과 전면의 툇기둥은 둥근 기둥으로 둥근형 초석위에 세워져 있다.

 

 

 

 

 

 

 

왼쪽의 560여년된 보호수 '은행나무'와 느티나무가 나란히 나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