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천도교(동학)성지 용담정 본문

바람길따라서

천도교(동학)성지 용담정

다보등 2011. 12. 9. 11:50

천도교(동학)성지 용담정

경북 경주시 현곡면 가정3리

 

 

 

경주사람들도 잘 모른다는 '용담정'은 구미산 자락에 동학을 뿌리에 둔 천도교의 성지로 꾸며져 있었다. 구미산은 해발 594m로 경주시내에서 북동쪽으로 약 10km 떨어진 현곡면 가정리에 있다. 금오산을 '남산'이라고 할때 구미산은 '서산'이 된다. 천년고도 경주의 정기를 받아안아 후천 다시개벽의 대성을 수운 최제우 대신사의 탄생을 예고하고, 천도 동학을 계시받으신 천도교의 발상지 용담정을 안고 있는 명산이다고 한다.지금은 교적 교인 10만명에 불과한 군소 종단으로 쇠락했지만 1919년 3.1만세운동이 있었던 무렵엔 교인이 300만명이나 됐을 만큼 번창했던 민족종교 천도교다.

 

 

 천도교 안내 : 천도교는 수운 최제우(1824~2864) 대신사께서 포덕1년(1860)4월5일 경주 용담정에서 창도하신 다시개벽의 무극대도이다. 1세교조 수운 최제우 대신사에 이어 2세 해월 최시형(1827~1898)신사, 3세 의암 손병희(1861~1922)성사, 4세 춘암 박인호 상사로 이어지며 "사람은 물론 이 세상 만물이 모두 한울님을 모시고 있다"는 시천주, 사람을 한울님같이 섬기자는 사인여천, 모든 사람이 한울님이라는 인내천등의 진리로 세계 문명의 다시개벽을 지향하고 있다. -용담수도원 자료참조-

 

 

이신환성: 스스로 살리고 서로를 살리고 세상을 살린다.

 

 

 

<수운 최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