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일 하루전날 도심속 절집 봉은사 참배를 하다

초파일 하루전날 도심속 절집 봉은사 참배를 하다

 

 

 

 

 

 

 

 

 

 

초파일을 하루 앞둔 날 남부터미널 근처에서 결혼식이 있어 가는 길에 조금 일찍 집을 나서 도심속 사찰 '봉은사'를 찾아 보았다. 초파일 행사준비에 분주한 봉은사 경내는 어수선하였다. 사람들 역시 많았다. 나름대로 각자의 간절한 소망들이 담긴 연등들이 화려하게 메달린 절집 마당을 지나니 대웅전에 역시 많은 사람들로 발 디딜틈이 없다. 부처님 오신날을 앞둔 절집에는 기원과 기도가 가득하다. 다시 영산전에 올라 참배하고 신록이 우거진 숲길을 걸어 전각마다 화려하게 메달린 연등들 사이로 내 소망도 함께 달아 보았다.

 

 

 

 

 

 

 

 

 

 

 

 

 

 

<지장전앞마당의 영가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