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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언제 걸어도 아름다운 길...남양주 다산길 본문

물길따라 떠나는 여행/1300리 길 한강을 걷다

언제 걸어도 아름다운 길...남양주 다산길

다보등 2013. 11. 7. 08:00

언제 걸어도 아름다운 길...남양주 다산길

 

 

 

 

 

 

남양주 다산길은 13개 코스에 총 연장 길이는 179,8km란다. 다 걸어 볼량이면 시간이 쾌나 걸리겠다~~

한강종주를 하고 있는 우리는 정약용선생 유적지에서 부터 팔당역까지 걸어 갈 참이다.

다산 정약용 생가를 벗어나면서 연꽃은 이미 지고 없지만 연잎이 수려하게 넘실거리는 길을 따라 수변공원길로 들어서면 다산길의 가장 대표적인 코스를 걷게 된다.

팔당역에서 폐철로를 따라(지금은 자전거 길이 된) 한강을 옆구리에 끼고 주변 경관에 취하다보면 어느새 다산 정약용선생 유적지에 오는 길을 걷게 된다.주로 팔당역에서 부터 시작해서 그렇게 걷는게 정석이다.

 

 

 

 

 

 

 

 

 

어느새 한강길이 두자리 수로 내려갔다.

 

80km...

 

한강의 총길이가 약 514km라고 한다.

 

지난 3월 첫 한강종주를 시작한 태백시 금대봉 북쪽계곡인 검용소에서 예까지 걸어 온 길을 생각해보면 참...까마득하다.

 

 

 

 

멀리 팔당댐이 보이고...

 

 

 

 

 

 

 

 

 

 

 

 

 

 

 

 

 

 

 

 

 

봉쥬르는 이제 더 이상 호젓한 곳이 아니고...

 

 

 

 

 

 

 

 

 

 

 

 

 

 

 

 

 

 

 

 

 

 (사)우리땅걷기에서는 1300리 길 한강종주를 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을 하였고 12월까지 이어질 한강따라 걷는 여정에는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한강의 물줄기 태백시 검룡소에서 시작되어 김포시 월곶면 보구곶리에서 강으로서의 생을 마감한 후 서해로 들어가는 한강의 긴여정을 두발로 걸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