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하일면 춘암리 동화마을 - 맥전포-병풍바위 /남해3000 4차원정 2일차

경남 고성군 하일면 춘암리 동화마을- 맥전포 - 병풍바위/남해3000 4차원정 2일차

 

 

 

 

6월25일(일) 

남해안 3000 도보기행 4차원정 2일차는 경남 고성군 하일면 춘암리 1010번 국도변에서 시작을 했다.

고성군은 국내 최초로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곳으로 전역에 걸쳐 약 5,000여 족의 공룡 발자국 화석이 산재되어 있는 곳이므로 오늘은 공룡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길일 것 같다. 

 

 

 

 

 

남해3000 4차원정 2일차 아침

오늘의 조식은 조금 색다른 음식이었다. 고성시장내에 있는 은하식당에 염소국밥을 먹으러 갔다. 60년전통을 자랑하는 맛집이라한다. 지역 TV방송인 KBS 창원, MBC 경남에도 출연한 이 지역 유명 식당이다. 그러나 아무리 그리하여도 염소국밥이라는 음식이 낯선 이들에겐 대신 된장찌게가 제공되었다. 호불호가 갈리는 염소국밥이었던것 같다. 낯선 음식에 낯가림이 심한 나도 당연 된장찌게 테이블에 앉았다~~ㅋ

 

 

 

 

 

 

 

 

기본 찬이 깔리고...

염소국밥이 거북한 이들에겐 된장찌게가 나오고...

 

 

 

 

염소국밥...

 

 

 

식사후 식당앞 생선가게를 기웃거리며 주차장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여 어제 마친 지점에서 다시 이어 걷기 시작이다. 경남 고성군 하일면 춘암리 1010번 국도변으로 포장된 길을 버리고 숲길로 들어 선다. 오늘은 이번 4차원정의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공룡발자국으로 유명한 상족암 군립공원을 지난다.

약간 흐린듯한 날씨를 보이는 오늘 해는 없으나 덥긴 매 한가지이다.

 

 

 

각양 각색의 산악회 리본들이 즐비하다.

그 틈새에 우리 리본 남해3000도 보탠다.

 

 

 

 

 

엄청난 숫자의 수도꼭지를 보니 성수기엔 많은 탐방객들이 찾아 오는 곳인듯하다. 이렇게나 많은 수도를 설치한 시설물은 처음 보는 것 같다.

 

 

빠질 수 없는 주전부리...산딸기를 따는 손이 분주하다.

 

 

 

 

 

 

 

 

 

 

 

맥전포구

 

 

 

 

 

 

불가사리

 

 

바싹 마른 불가사리

바다에 불가사리가 너무 많다보니 어민들이 채집하는 어패류 등 수산자원을 황폐화 시키고 있단다.그래 이렇게 족족 잡아 내는 모양이다.

 

 

 

 

 

 

 

 

가는 방향 = 병풍바위전망대 - 상족암

 

 

 

 

 

낮달맞이꽃

 

호젓한 숲길을 걸어...

 

 

 

맥전포항-상족암 가는 길은 공룡발자국따라 걷는 길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다.

 

 

 

병풍바위전망대 가는 길을 나무데크로 만들어 놓아 맑은 남해바다를 맘껏 바라보며 걸을 수 있어 좋았다.

 

 

 

 

병풍바위 전망대에서 보이는 사각형 주상절리 병풍바위. 전망데 유리벽을 통해서 본 병풍바위이다. 유리벽이 높아서 간신히 까치발을 해서야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이 지역에는 퇴적암 지층을 뚫고 들어온 관입암체가 많은데 다각형의 암석 기둥을 세워놓은 모습을 띠는 것을 주상절리라고 한다. 이 병풍바위는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주상절리이다.

 

 

 

<병풍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