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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잔지바르의 스톤타운 시장구경 본문

Jambo 아프리카/탄자니아

잔지바르의 스톤타운 시장구경

다보등 2017. 12. 15. 20:50

잔지바르의 스톤타운 시장구경

 

 

 

 

 

잔지바르 스톤타운 재래시장 구경에 나섰다. 뭐니뭐니해도 여행중에 제일은 볼거리도 많고 사람사는 맛이 나는곳, 역시 시장구경이다. 가장 흥미로운 구경을 하러 시장을 갔다.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정신이 없다. 이렇게 사람으로 붐비는 어수선한 곳에서는 조심해야 한다. 가장 조심해야 할 것 중 하나가 카메라를 보이지 않게 가방에 넣어야 한다고, 함부로 사진을 찍지 말라 등등 조심해야 할 것 투성이다.

그러나 결론은 오이 좀 샀더니 몇개를 덤으로 준다든가 하는 인심도 후하고 밝은 사람들이다. 그러나 암튼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 최대한 주의를 기울이며 사람으로 북적대는 시장속으로 들어가 본다.

 

 

 

 

 

 

 

 

 

 

 

 

 

 

 

 

머리 모양에 관심을 기울이니 흔쾌히 사진을 찍으라 허락해줬다. 유쾌한 여성이다.

아프리카 여성들의 머리는 거의가 다 곱슬머리인지라 그냥 자라게 둘 수가 없단다. 우리가 흔히 레게머리라고 알고 있는 이런 머리모양을 대부분의 여성들이 하고 있다. 땋는 방법도 수백가지나 된단다. 이 여자의 머리모양은 아주 쉽고 흔한 머리축에 든다. 우아하고 아름답게 땋은 머리들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난다. 그렇게 할려면 비용도 많이 든다고 한다.

 

 

 

 

 

노끈으로 얼기설기 엮은 현재 사용중인 의자이다.

 

 

 

 

 

 

 

 

 

 

짧고 뭉툭한 오이지만 연하고 맛있었던...

 

 

 

 

몽키바나나

 

 

 

우리네 고구마랑 똑같다

 

 

 

 

 

 

 

이런 바나나는 그냥 먹기보다는 요리를 해서 먹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