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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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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케치

손자와 함께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하루놀기

다보등 2018. 1. 16. 10:30

손자와 함께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하루놀기





손자가 다니는 유치원이 방학을 했다. 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다보니 방학기간이 학교랑 똑같이 한달이나 된다. 긴 방학을 꼬맹이랑 씨름할려니 벌써부터 지끈지끈이다. 하루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으로 데리고 갔다. 차를 가지고 갈까 하다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기로 했다. 모처럼 버스타고 전철타고 찾아간 박물관 가는길을 손자는 아주 신나했다. 여전히 춥긴했으나 그래도 그나마 좀 덜 추운날이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만든 종합 자연사박물관이다. 표본들 가운데 숨겨져 있는 자연의 역사 이야기를 시대별 순서에 따라 전시해 놓음으로써 교육적 효과와 흥미를 높이고자 했다.



1층 (중앙홀)

인간과 자연관 : 환경보존의 중요성과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알아보고 우리 주변의 산과 강에서 살고 있는 동.식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다.



▲ 트리케라톱스


관람 동선은 3층에서  2층, 1층으로 내려 오면서 관람하게 된다.

3층은 지구환경관으로 아름다운 지구의 탄생부터 현재의 한반도 모습까지의 과정을 탐험하게 된다.



2층은 생명진화관으로 생명진화관에서는 최초의 생명체로부터 고생대의 삼엽충, 중생대의 공룡, 신생대의 인류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변천해 온 생명의 진화과정에 대해서 알아보게 된다.


우리 아이는 2층 공룡을 제일 재밌어하고 시간도 많이 보냈다.




스테고사우루스





손자가 제일로 좋아라 하는 '티라노사우루스', 공룡 가운데 가장 세다고 제일 좋아한다는...ㅋ

공룡 이름이 하나같이 길고 어려운데 희안하게도 그 어려운 공룡 이름을 줄줄이 꾀고 있다.




▼ 박치기 공룡 파키케팔로사우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