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마터호른Matterhorn이 있는곳 체르마트로~~ 본문
마터호른Matterhorn(4,478m)이 있는곳 체르마트로~~
2018년 6월 26일, 화욜,맑음,16도
샤모니를 떠나 체르마트로 이동을 하는 날인지라 이른 아침을 먹었다.
그런데 예약한 택시가 오기로 한 시간이 오전 8시30분이란다. 세상에나 1시간반이나 남았다!! 너무 일찍 서두른 탓이다.
모두들 금방이라도 문을 열고 나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름의 시간을 즐겼다.
샤모니(프랑스)에서 체르마트로 가는 우리들 배낭은 스위스 살인물가를 감안하여 이것저것 식재료도 사서 각자의 배낭에 나눠 담았다. 엄마야!! 엄살 좀 보태서 배낭이 들수가 없을 정도로 무겁다.(결론은 쓸데없는 짓이었다. 체르마트에서도 그다지 비싸지 않게 구입할 수 있었다.ㅠㅠ. 마트에서 파는 식재료들은 생각보다 저렴했다는...) 암튼 이고지고 낑낑대며 숙소를 나왔다. 무거운 배낭들 때문에 체르마트의 숙소 도착까지 사실 무진장 고생을 했다.ㅠ
샤모니에서 체르마트로 직접가는 교통편이 없고 제네바로 다시 나가서 기차를 타야한단다.의논끝에 우리는 6명인지라 택시를 대절하기로 했다. 택시를 타면 이동시간도 절약되고 더군다나 우리의 배낭무게를 감안하여 이래저래 좋은 일이었다. 몇군데 알아 본 결과 기차요금 정도에 예약을 하였다. 샤모니에서 체르마트까지 택시대절료가 430유로.
택시타고 스위스로 넘어와 체르마트 외곽에 도착 짐을 내리고 택시는 떠났다. 외부차량은 체르마트 진입이 안된단다. 체르마트에서는 전기차를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구글 지도를 보며 숙소 도착, 호텔 아파트먼트 '까사 베로네스'
평수도 넓고 시설이 아주 좋았다. 이곳에서 3일은 지낼 참이다.
배가 고파서 빵에다 잼을 발라 점심을 먹고 서둘러 나왔다.
오후시간에 주네가-로트호른 트레킹을 할 작정이다.
우리는 낮 12시30분쯤 체르마트에 도착을 하였다.
서둘러 길찾기 앱을 가동시켰다. 맵스미도 띄우고, 구글도 띄우고 숙소를 찾아서 걸어 가기로 하였다.
날씨보소~~완전 짱짱이다~~ㅎㅎ
샤모니하고 비슷한듯 전혀 다른 체르마트 시내모습
체르마트 역앞 안내소
생각했던 것보다 숙소가 멀어서 무거운 배낭들 때문에 고생을 좀 했다.ㅠㅠ
숙소가면서 보이던 마터호른~~
첫 대면이다!
가슴이 두근두근~~어찌나 기쁘던지!
우리가 머문 내내 날씨가 좋아서 언제나 쨍한 마터호른을 볼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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