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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씨버선길 여섯번째 길'조지훈문학길' 본문

외씨버선길

외씨버선길 여섯번째 길'조지훈문학길'

다보등 2018. 12. 1. 22:39

외씨버선길 여섯번째 '조지훈문학길'

 

 

 

2018년 11월 25일

외씨버선길 5차 두번째 날

어제 내린 눈은 하루 사이에 다 녹아 버려 희끗희끗 흔적만 조금 남았다. 날씨가 푸근한 탓이다.

오전엔 안개가 자욱하다. 안개속을 걸어 조지훈 생가가 있는 주실마을에 들러 '지훈문학관'에서 조지훈 시인의 작품활동을 둘러 보고 다시 길을 재촉하였다. 점심시간 없이 1시반까지 걸어 외씨버선길 5차 기행을 마무리 하고 늦은 점심을 먹고 서울로 향했다.

 

 

<아침 식사>

 

 

 

 

 

안개 자욱한 길...

 

 

 

 

외씨버선길은 걍상북도 청송군과 주왕산국립공원부터 영양군, 봉화군과 강원도 영월군의 관풍헌까지 4개 지역 총 길리 240km를 연결하는 문화생태탐방로이다. 남해3000팀은 지난 7월부터 영월고나풍헌에서 봉화, 영양, 청송 방면으로 걷기 시작하여 5회차에 접어 들었다.

5회차에는 첫째날(24일 토요일) 외씨버선길 일곱째 길 '치유의 길'과 둘째날(25일 일요일) 외씨버선길 여섯번째 길 '조지훈문학길'을 걷는다.

 

 

 

 

 

조지훈 생가가 있는 주실마을

 

 

 

 

 

 

 

 

 

 

 

 

 

 

 

 

 

 

 

 

수북히 쌓인 낙엽으로 수로 구멍이 막혀 물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길래 대충 휘적휘적 낙엽을 치우니 물 흐름이 빨라졌다.

 

 

 

 

 

 

 

 

 

 

큰 도로변에 있는 집인데...빈집으로 남은지 오래인지 삭아서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다.ㅠ

 

 

 

 

 

 

 

곡강교 다리위에서 15차 기행을 마무리 하였다.

12월 이 지점에서 다시 이어 걷기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