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숲 둘레길 걷기 1코스 "옛사랑길"

광릉수목원을 중심으로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수목원 숲길을 포함하여 9개 구간으로 되어 있는 것 같다.

지난 토요일 지인들과 1구간을 걸어 보았다. 모처럼만에 걷는 만남인지라 반가움이 한 가득.

퇴계역에서 지인들을 만나 택시로 이동하여 1구간 별내면사무소에서 시작을 하여 진접중학교 앞에서 마무리를 하였다. 약 14km를 걸었다.

이 날은 비 소식이 있어 우산까지 준비하여 나갔으나 비는 커녕 어찌나 더운지 힘들었던 날이다.

차라리 비라도 왔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마스크 역시 너무 더워서 산중에서는 벗고 걷기도 하였다.

오후 5시무렵 걷기를 마치고 7007번 광역버스를 타고 잠실역으로 와서 해산.

 

 

우리가 걸었던 1코스 "옛사랑길"은 별내면사무소에서 시작을 하여 에코랜드를 지나 진접중학교에서 마쳤다.

약 14km

숲길은 비교적 걷기 편한 길이었으나 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팻말이 자연스레 연결이 되지 않아 이정표 찾기가 쉽지 않았다.흔히 둘레길에서 보이는 리본조차 없어 길찾는데 어려움있는 둘레길이다. 다른 나머지 구간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일단 1구간에서는 쉽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