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나도...

그동안 난리통에도 불구하고 이때껏 잘 피했다했는데 결국 나도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참 이상한 게 확진자 수가 는다길래 요즘 더운데도 불구하고 마스크 열심히 쓰고 다녔건만 걸렸다.
다만 요 며칠 태풍영향으로 어딜 가나 춥다 싶게 에어컨이 빵빵했다.
친구들과 점심 모임을 안국동에서 했다.
가는 내내 전철 안도 추웠고 식당도, 커피숍도 추웠다.(아마 이때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구나 싶다)
그래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  감기몸살 인가 했다.
밤새 목 아프고 삭신이 아파서 다음날 병원 갔더니 양성이란다.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