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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알마티는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다.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카자흐스탄의 수도가 되었지만 1997년 12월 10일 아스타나(Astana)에 그 자리를 내어줬다. 하지만 여전히 알마티는 카자흐스탄의 금융, 과학, 문화, 역사 등을 아우르는 최대 산업 중심지로 일컬어진다. 그도 그럴 것이 1930년 알마티에 철도가 완공되면서 급속한 성장을 가져왔는데, 1926년 4만 6,000명에 불과했던 도시의 인구수는 1939년 22만 1,000명으로 대폭 증가한 데다 알마티에 수많은 식품 및 경공업 공장이 건설되면서 이룩한 탄탄한 도시 발전이 현대도시로서의 알마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알마티 전통 시장인 그린 바자르에서 제일 먼저 과일을 샀다. 우리는 체리, 라즈베리를 샀다. 우리처럼 과일을 구입한 다른 이들과 함께 ..

이번 코카서스 3국의 마지막 여행지(? 경유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오전 2시 35분에 도착을 하였다.트빌리시에서 체크인을 할 때 캐리어를 최종 도착지인 인천공항으로 보냈으므로 짐 찾을 일 없이 곧장 공항 밖으로 나왔다.새벽 알마티 날씨는 좀 쌀쌀하게 느껴졌다.숙소에 오니 오전 4시가 넘었다. 카자흐스탄은 조지아보다 1시간 빠르다.종일 버스에 시달리고 비행기에 시달린 새벽 시간이라 엄청 피곤하여 금방 잠이 들었다. 2024년 6월 14일 여행 16일차,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아침오전 8시가 넘어 잠이 깨었고, 배는 고프지 않았으나 언니와 조식을 먹으러 갔다.눈이 휘둥그레지던 호텔 조식.좋아하는 귀리죽 그리고 오이, 토마토, 계란후라이, 자두, 미니사과 ...방으로 돌아와 또 잤다.낮12시에 모두 모여 시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