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 가지산~!!

*******경상남도 밀양시, 울산시 울주군과 경상 북도 청도군의 경계에 있는 가지산(높이 1,240m)은
           서남쪽으로 1,189m의 천황산과 이웃해서 태백산맥과 나란히 남단으로 매듭져 있다.
           특히 쌀바위에서 산 위를 잇는 능선 일대가 바위벽과 바위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온갖
           형태의 바위, 석남사, 얼음골, 폭포들이 어울려 영남에서 으뜸가는 산으로  꼽히고 있다.
           가지산에는 곳곳에 바위봉과 억새밭이 어우러져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능선을 따라
           갈 수 있다. 가을이면 석남고개에서 정상에 이르는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고, 기암괴석과 쌀
           바위는 등산객의 눈길을 이끈다.*******

 

호박소-제일관광농원주차장-구룡폭포-가지산정상-너덜지대-제일관광농원주차장(약 7시간)

 

 

왼쪽으로 계곡의 물을 끼고 오르는 시원함이 있었다. 전날 비가 많이 온 관계로 계곡엔 물이 넘쳐나고 있었다.

그리고 제일 첨으로 만난 구룡폭포!!!

평소엔 물이 잘 흐르지 않는다지만 오늘은 이렇게 웅장하게 물이 힘차게 흘러 내리고 있었다.

그 시원함이라니~~~!!!

 

 

 

 

 

 

 

드뎌 저 멀리 가지산정상이 보인다.

아쟈!!! 쫌만 더 힘을 내자 고지가 저기니라~~~~

 

 

 오늘이 광복절이라서인가 태극기가 게양이 되어있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산사춘으로 정상주까지~~~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산아래 동네들이 까마득하다.

 휘휘 사방을 둘러보고 이제 하산을 시작한다.

 

 

 

 

 

 

 

 

 

 

 

 

 

 

 

 

 

 

 

 

너무 이쁜 하늘~~~

주차장으로 내려 온 시간이 오후 5시무렵.....

산행시간이 7시간 정도 걸렸나??

시간을 좀 걸렸다만은 쉬엄쉬엄 편하게 산을 올라서인지 아주 어렵지 않게 산행을 한것 같다.

오전내내 운무가 잔뜩이었던 산은 오후가 되면서 하늘이 이쁘게 되고 시야가 맑다.

넘 이쁜 하늘과 구름이다.

그리고 계곡에서 맘껏 여름을 즐기고 있는 아이들을 보니  흥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