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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길따라서

안동 오천유적지

다보등 2009. 6. 5. 17:04

경북 안동시 동문동 446-2번지

오천유적지(烏川遺跡地)

조선초기 광산김씨 예안파의 시조인 농수 김효로공이 입향한 이래 그 후손들이 약 20대에 걸쳐 600여년 동안

살아온 마을로 길이 보존할 가치가 충분한 유적지이다.이곳 건물들은 1974년 안동댐 건설 당시 수몰위기에 이르자

당시의 안동시 예안면 오천동에서 그대로 옮겨와 원형 모습으로 보존한 곳이다.

 

 

 

 

후조당 오르는 계단

 

후조당은 광산김씨 예안파 종택에 딸린 별당이다. 조선 선조때에 후조당 김부필(1516~1577)이

처음 건립 하였다고 하며, 1972년 안동댐 건설로 현 위치로 옮겼다. 현판은 그의 스승인 퇴계이황의 친필이다.

정면 4칸,측면 2칸의 'ㄱ'자형 건물로 왼쪽으로부터 6칸의 대청을 두었다.

 

 

 

 

 

 

 

 

 

 

 

 

 

 

 

 

유적을 답사하며 관찰할 때 보면 '누(樓)', '정(亭)', '각(閣)'의 개념에 대해서

혼동할 때가 있는데.....

'누'란 2층이상의 높은 다락집이고,

'정'은 마루가 중심이고 사방으로 트여진 집이며.,

'각'은 날렵한 지붕 형태에 바닥을 높게 만든 작은 건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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