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가을 낮....양떼목장 본문
휴가 이튿날 아침~~~~
정말 잘잤다.
피곤했나보다. 밤에 아이들과 맥주마시며 놀다 먼저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침이다.
거실은 어제밤의 맥주마신 흔적도 없이 말끔하게 치워 놓았다.
숙소로 이용한 용평리조트의 빌라는 지은지 좀 오랜된듯 했지만 아주 맘에 들었다.
오전 10시.....준비해 간 아침을 데워서 먹고 리조트를 나왔다.
리조트를 나오며 달리는 차안에서~~~
대관령 양떼목장에 도착을 했다.
날씨가 정말 좋다. 전형적인 가을 하늘이다.
아이들과 이렇게 나오기도 참 오랜만이지라 더 좋다.
아빠랑 함께 왔으면 진짜 좋았겠다라고 함께 하지못함을 여행내내 아이들이 아쉬워 했다.
그래 다음번엔 꼭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아이고 어색한 아들의 미소~~~ㅎㅎ
활짝 웃으라고 했더니만.......ㅋ
양먹이 주는 체험장.
건초를 어떻게나 잘 먹는지....아마도 굶겨서 내보내는 모양이라고......ㅎㅎ
하늘이 너무 예뻐서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바다를 보잖다. 그래서 찾아 간 곳이 주문진항이다.
아들이 지랑 여자친구의 이니셜을 적어 놓았다.^^*
연사를 찍겠다고 뛰어 가는 모습이다.
모래라서 마음대로 잘 안된다고.....ㅋㅋ
점심을 먹고 지나면서 보니 이 집의 홍게는 다 팔리고 없었다.
점심때 홍게가 나왔는데 맛나게 먹었다.너무 열심히 먹다보니 우리 회 먹으러 온거야? 홍게 먹으러 온거야?라며 웃었다.
"치"자 들어 가는 생선은 양식이 안된다고 추천한 회인데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두종류의 "치"자가 들어 가는 회는 쫄깃하고 맛있었다.
주문진항......*^^*
주문진항을 뒤로 하고 봉평메밀밭으로 간다.
지금이 메밀이 한창인때고 마침 메밀축제를 하고 있단다.
봉평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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