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속세의 시름을 잊게 하는 절 개심사 본문

사찰여행

속세의 시름을 잊게 하는 절 개심사

다보등 2010. 4. 13. 19:17

속세의 시름을 잊게 하는 절 개심사(開心寺)/전통사찰 제38호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2010년 4월 4일

 

개심사(開心寺)

충남 4대 사찰중 하나로써 백제 의자왕 14년(654)에 혜감국사가 창건하여 고려 충정왕 2년(1350)에 처능대사에 의하여 중수되었다고 전한다.

대웅전의 기단만이 백제 때의 것이고 건물은 조선 성종 6년(1475)에 산불로 소실된 것을 성종 15년(1484)에 다시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개심사 대웅전 /보물 제 143호

1914년 대웅전 해체 보수 당시 "조선 성종조성화 이십년 갑진 6월 대웅전 중창"이란 묵서명이 발견되어 현재의 대웅전은 성종 6년에 화제로 소실된 것을

성종 15년에 중창 되었음을 알 수 있다. 대웅전의 건축양식을 살펴보면 창건 당시에 축조된 것으로 전해지는 높은 화강석 기단위에 남향하여

다포계와 주심포를 절충한 단층 겹처마 맞배지붕집이며 측면에 풍판을 달았다. 특히 양편 끝 기둥을 귀솟음과 안쏠림 수법을 강하게

나타냄으로써 착시현상의 교정이 잘 이루어진 건물이다.

 

심검당/문화재 자료 제358호

건축연대를 기록한 문헌이 없어 지은 시기를 알 수는 없으나 단지 조선 성종 15년(1484)에 다시 지은 것으로 추정한다.

이 집은 그 기둥이 얼마나 크고 힘차게 휘었는지 보는 이로 하여금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한다

 

 

 

 

 

 

 절로 미소를 짓게 하는 심검당의 기둥들....

자연과 하나가 되어 친근함과 여유로움이 뚝뚝 묻어난다...^^*

 

 

 

 

 

 

 

 

아래에서 올려다 보는 범종각의 수려한 아름다움~~

 

 

개심사 벚꽃은 절집 못지않게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 예년 같으면 한창일 벚꽃이 아직 아무런 기미도 없고 아쉬움만 가득한 마음......

 

 

개심사 살짝 위쪽에 자리잡은 산신각의 지붕을 바라보는 진달래도 아직 꽃봉오리만......^^;;

 

 

 

'사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례화엄사 불기2554년 부처님 오신날 _()_  (0) 2010.05.25
금산 '보석사'  (0) 2010.04.21
사적 제 316호 보원사지  (0) 2010.04.09
백양사암자 천진암의 새벽  (0) 2010.04.06
고불총림 백양사  (0) 201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