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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암자 천진암의 새벽 본문

사찰여행

백양사암자 천진암의 새벽

다보등 2010. 4. 6. 10:21

전남 백양사암자 천진암의 새벽

2010년 3월 28일

 

 

오전 5시30분....

새벽 어스름에 백양사암자 천진암 가는길은 사위가 깜깜하여 발걸음이 헛돈다.

그 허둥대는 발걸음을 가로등이 길을 밝혀 잡아준다.

 

새벽예불은 끝난 시간이고 조용한 절집마당에 올라서니 새벽 어둠속에 산길을 오르느라 거친 숨소리가 귀에 거슬린다.

 

종무소쪽의 환한 불빛이 천진암이 깨어 있음을 알려준다....

 

 

아주 아름답고 예쁜 옷을 입고 계신 부처님.....^^*

 

 

 

 

 

 

 

 

 

 

 

 

 

오전 6시30분 천진암공양간의 모습...

 

비구니스님 도량인 천진암의  해만스님께서 끓여 주시는 귀한 차를 대접(?)받고....

 새벽같이 올라 온 보살님들께 뭐든 주고 싶은데 절집이라 줄게 없다며 손수건과 자그마한 풍경을 선물로 주셨다.

다음에는 지나는 길이 아니라 쉬러 오라신다.....집으로 돌아 와 풍경을 차안에 달았더니 짱이다~~감사합니다 스님...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