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강촌의 아홉구비를 돌아 구곡폭포...... 본문
강촌의 아홉구비를 돌아 구곡폭포~~~~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2010년 8월 4일
높이 50m. 아홉굽이를 돌아 들어간다 하여 구곡이라 했다. 강촌리에서 봉화산(487m)까지의 등산로를 따라 3.5㎞ 지점에 이르면
폭포에 다다른다. 주변에 솟은 검봉과 울창한 숲, 그리고 기암절벽에서 내뿜는 폭포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겨울철엔 빙벽을 타는
사람들이 또한 좋아라한다고.....특히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한 폭포의 모습이 아름답다. 경춘선과 경춘국도에서 가깝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하다.
90년대 강촌이라고 하면 대학생들의 M.T장소로 유명했던 추억속의 장소....
자연친화적인 관광지로 변한 추억의 장소로 아이들 손잡고 찾아 봄직해도 좋을 것 같았다.
꿈,끼,꾀,깡,꾼,끈,꼴,깔,끝.....쌍기억의 아홉가지 구곡혼을 담아 가랍니다~~~~^^*
계곡에 흐르는 물이 꽐꽐꽐~~~~바라만 봐도 정말 시원~~~~
손잡고 거니는 커플들이 많은 걸 보면 여긴 역시 추억의 장소가 맞나봐요~~~ㅎㅎ
우와~~~~~~~~~~~장관~~~~입니다~~~~~~~~~~~~~ㅎㅎ
수량까지 풍부하여 더욱 더 감탄사 연발~~~~
공윤쌤 사진 감사합니다~~~▲▼
구곡폭포 옆으로 깔딱고개를 넘어 가면 자연환경 및 경관이 잘 보전된 마을로서 국민의 자연보전의식을 함양하고자
환경부로 부터 우수마을로 지정된 문배마을이 있다.
열가구 남짓있는 문배마을은 마을 전체가 식당영업을 하고 있는듯 보였다.
깔딱고개마루에서 본 문배마을 안내도에 있는 김가네,신가네,장씨네...등등은 식당이름들.....암튼 재밌군요~~~ㅎㅎ
산허리를 돌아 구곡폭포주차장까지 가는 길은 있는듯 하다가 없어지는 길로 신용자선생님이 아니었으면
갈수 없었을 길이었다. 그러니 신정일쌤이나 신용자쌤이나 신씨는 역시 맵다??ㅎㅎㅎ
미리 기차표를 예매하고 온 회원들은 5시...6시....시간 맞춰 떠나고......남은 회원 5명 + 2명은 근처 식당에서 닭갈비로 저녁을 먹고
오후7시57분 경춘선을 타고 집으로 go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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