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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들른 결혼식 축하연
요란한 음악소리에 이끌려 들어선 연회장이 마침 결혼식 피로연자리였다. 낯선 여행자 차림의 우리를 반가이 맞아주며 자리에 앉게 해주었다. 커다란 홀엔 수많은 사람들도 인산인해(?)
결혼식 축하연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한다는 자체만으로도 놀랄 일이었다.
우리가 자리에 앉자 이것저것 먹을 것을 내놓았다.
갑자기 생각지도 않게 푸짐한 한상을 받았다.
여기 오기전에 저녁을 먹은 직후이긴 하지만 이렇게 생각지도 않게 많은 음식들을 받고 보니 어찌나 행복하던지~~ㅎㅎㅎ
연회석 자리도 여자,남자 같이 앉는게 아니고 따로 앉았다.
춤은 거의 대부분 여자들만 추는 모양이다.
특히 여자들 옷차림이 인상적이었다.
우리네 7-80년대 홈드레스라고 불리우던 위아래 한벌로 붙은 원피스로 기장이 긴옷이다.
옷감은 빌로드라고 하는 천으로 되어있다.
우즈벡에서 이런 옷차림이 유행인 모양이다.
아이들이 입은 원피스의 무늬는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문양이다.
어디서건 전통 무늬로 된 옷 차림은 아주 흔하게 볼 수 있었다.
어른은 기장이 긴 롱드레스, 아이들은 원피스를 즐겨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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