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걷기 축제'우리들의 가을이야기'

가을걷기 축제 '우리들의 가을 이야기'

 

 

 

 

 

 

지난주말엔 한강을 걸었다. 요즘 가끔 나가는 유유자적회원 200여 명과 함께 여의나루역 한강공원을 시작으로 선유도- 한강변- 강서습지-치현산길- 방화근린공원- 방화역 (약 16km, 점심시간 포함 5시간 정도소요)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한강을 걸어더랬다.

흥겨운 가을걷기 한마당이 되었었다. 봄, 가을 두번 이렇게 큰 규모로 걷기 행사를 하곤한다.

 

 

 

여의나루역에서 만나 준비운동을 하고 오전 10시30분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을 했다.

날씨가 어찌나 좋은지...

걷기 정말 좋은 계절임을 실감하며...

 

 

 

200여 명이 걸으니 장관이다.

 

 

 

 

 

 

 

 

선유도공원은?

2002년 양화대교 아래 선유정수장시설을 활용한 재활용생태공원이다. 선유도는 본래 선유봉이라는 작은 봉우리섬으로 일제강점기때 홍수를 막고 길을 포장하기 위해 암석을 채취하면서 깎여나갔다. 1978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 서남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으로 사용되다가 2000년 12월 폐쇄된 뒤 서울시에서 공원으로 꾸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