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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산티아고순례길 배낭싸기~~^^;; 본문

해외 트레킹/산티아고순례길 800km

산티아고순례길 배낭싸기~~^^;;

다보등 2018. 5. 3. 20:49

산티아고순례길 배낭싸기~~^^;;

 

 

 

 

 

 

 

스페인 산티아고로 떠나기  D-7

오스프리 36리터 배낭에 산티아고순례길 40일짜리 짐을 꾸렸다. 배낭이 좀 작은게 아닌가 싶었지만 크면 그만큼 집어 넣게 되니까...;;

매일매일 지고가야 하는 무게를 감안하여 최소한으로 짐을 꾸렸다. (순례길 800km + 피스테라100km = 900km)

본인의 체중 10%를 넘지 않게 싸야 그나마 고생을 덜한다는 말이 있길래...최소한으로 줄이고 줄여 꾸리다보니 6kg 정도가 되었다.

현지에서 물도 추가를 하여야 하고 간단한 요기꺼리도 넣어야함을 감안하면 저 정도의 무게는 내가 감당할 것 같다.

 

 

 

 

<준비물>

☞ 옷 : 봄여름겸용바지 2개, 긴팔상의 2개, 바람막이용점퍼(방수), 경량패딩. 반팔 1개, 속옷 2벌, 양말 2켤레

 

침낭 : 봄여름용- 아침저녁으로 춥기 때문에 필수이다.(중미여행 다닐때부터 거의 대부분 여행에 끌고 다닌 침낭이다. 위 사진에 주황색 주머니에 담긴것이 침낭이다)

 

스틱(나는 필수라고 생각해서 가져간다),우양산, 비옷, 챙넓은 모자, 버프 2개, 장갑, 손수건

 

☞배드버그퇴치제(비오킬 여행용), 세레스톤G크림, 소화제, 수면제(초반에 시차적응용으로 몇 알 정도는 필요하다),감기몸살약, 소염진통제,붙이는 파스,후시딘(그러고보니 약이 넘나 많다. 이유인즉슨 나이가 나이인지라 매일 배낭을 짊어지고 걷다보면 여기저기 아플것 같아 파스랑 소염진통제를 준비했다 ㅠ)

 

☞썬글라스, 세면도구(치약 小,칫솔,세수비누= 샤워 & 세탁용 비누를 따로 가져가지 않고 하나로~),샴푸(작은것),가벼운 스포츠타올,화장품(작은 용기에 덜어서),썬크림,립크림

 

☞빨래집게, 옷핀, 컵,칼(다이소에서 접이식과도), 실바늘(물집 치료용),손톱깍기

 

☞슬리퍼, 해드렌턴,수면용안대,귀마개

 

☞디카(카메라무게를 감안하여 디카로 결정), 충전기, 보조배터리

 

☞가장 중요한 신발 : 이왕이면 방수가 되는 중등산화

 

...헙! 적어 놓고 보니 가지가지 참 많구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