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중앙박물관에 위치하고 있는 현화사 석등 본문
중앙박물관에 위치하고 있는 현화사 석등
고려 현종 10년(1020) 개성 현화사에 세운 석등이다. 본래 경기도 개풍군 현화사지에 방치되어 있던 것을 일제강점기에 수습하여 옛 박물관 자리이던 덕수궁으로 옮겼다. 이후 고궁-박물관에서 관리하다 2005년 현재의 자리로 이전하였다. 규모가 큰 이 석등으로 미루어 당시 국가 대찰로 창건된 현화사의 명성을 짐작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석등의 불발기집은 팔각으로 된 것이 많은데 이 석등은 사각이며 불빛 창도 따로 없이 사방으로 시원하게 트여있다. 석등 앞에 있는 배례석은 공양 가운데 으뜸으로 치는 등공양을 할 때 예를 갖추기 위해 만든 것이다.
'바람길따라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 장정리 오층석탑 & 강화 장정리 석조여래입상 (0) | 2021.10.09 |
---|---|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보신각 종(보물 2호) (0) | 2018.12.21 |
하늘과 바람과 별이 함께 하는 윤동주문학관 나들이 (0) | 2017.11.22 |
흥법사 진공대사 탑과 석관 (0) | 2016.06.18 |
홍제동 오층석탑/보물 166호 (0) | 2016.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