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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벳>같은 마을 다른 지역, 쓰촨성 랑무스郞木寺를 둘러보다 본문
<동티벳>같은 마을 다른 지역, 쓰촨성 랑무스郞木寺를 둘러보다
랑무스는 절집 이름이자 마을 이름이기도 하다. 작은 티벳이라 불리는 랑무스는 쓰촨성과 깐수성의 경계에 위치한다.
랑무스는 백룡하를 기준으로 쓰촨과 깐수으로 나뉜단다.
오후 3시에 쓰촨성 절집 '랑무스'를 먼저 둘러 보기로 하였다. 랑무스 사찰 입장료는 60세 이상 할인 그런것 없이 일괄 40위엔이다.
맑은 물이 콸콸 흐르는 개울을 따라 양쪽에 늘어선 작은 집들은 스님들이 거주하는 곳이라 한다.
잠시 걸어 들어가니 쓰촨성 절집 '랑무스'가 나온다. 붉은 벽이 인상적인 절집을 구경하고 개울을 거슬러 랑무스협곡으로 가본다.
거침없이 흐르는 물길을 이리저리 피하며 아슬하게 걸쳐놓은 다리를 건너 협곡안쪽으로 걸어갔다.시원스레 흐르는 경쾌한 물소리는
발걸음을 서두르게 한다. 날이 흐리더니 이슬비가 오락가락한다.
<랑무스사천풍경구 지도>
입구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40위엔)
개울앙옆으로 스님들의 거처인 집들이 즐비하다.
세차중...ㅎ
절집 '랑무스'
시계방향으로 사찰을 돈다.
'옴 마니반메훔'을 계속 읊조리며 사찰을 도는 바코르를 일상적으로 하는 것 같다.
티벳의 절집 창문을 보면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절집을 벗어나 시원스레 흐르는 물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랑무스협곡으로 이어진다.
말을 타고 저위쪽 어딘가로 더 들어가는 모양이다. 더 안쪽의 정확한 정보가 없어 우리 일행들은 이곳에서 발길을 돌렸다.
지난번 짜가나의 계곡을 걸어 들어가다 끝도 없이 이어지던 계곡의 스케일에 지쳐 발길을 돌렸던 것이 생각나서 이쯤에서 돌아 나왔다.
랑무스 뒤편 언덕으로 올라갔다.
랑무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저 멀리 붉은 바위가 인상적이다.
궁금하여 내일은 깐수성 랑무스를 다녀와서 오후엔 붉은 바위가 있는 저길 가보기로 한다.
붉은 바위산 - 홍석암은 내일 가보기로 하고...
랑무스 언덕위에서 만난 티벳 할머니와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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