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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신장위구르 오채탄에 반하다 본문
2014년 8월6일
허무에서 카나스로 돌아와 다시 부얼진으로 이동을 한다. 부얼진으로 가는 길에 오채탄을 들른다. 시간은 해가 뉘엇뉘엇 서쪽으로 가는 길목이었다. 오채탄을 감상하기엔 더할 나위없는 시간에 온 것 같아 은근 좋아했다.
오채탄은 부얼진현에서 24km떨어진 AAAA급 국가관광지로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된 형형색색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바위 계곡이다. 흑, 백, 적, 황, 보라 등 다섯가지의 색깔을 가진 바위들로 물의 침식으로 형성되어 바람의 작용에 의하여 돌의 생김새가 다 다르고 야단지모 톡특한 형상을 하고 있어 A를 네 개나 가진 국가관광지라 하니 일단 기대감이 상승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4층짜리 전망대가 보인다. 그리고 눈앞에 펼쳐지는 오채탄의 신비한 모습에 여기저기서 탄성이 난다.
오채탄(五彩滩)의 탄(滩)은 오색 빛깔의 암석이란다. 강물을 배경으로 한 오채탄의 풍경도 너무 아름답다.
스물스물 서편으로 해가 지는 모습도 말이 필요없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오래도록 앉아 즐겼다.
전망대에 올라가서 본 오채탄 풍경
적절한 곳에 전망대가 있어 다양한 풍경을 감상하기 좋았다.
오채탄앞을 흐르는 강이 있어 더욱 풍경을 돋보이게 한다. 강위로 나있는 다리까지 멋스러움을 더한다.
부얼진 그리고 깔끔한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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