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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적화 작업으로 바쁜 사과꽃 핀 과수원 본문
4월 10일경에 사과꽃을 보러 갔다가 미처 피지 않아서 사과꽃을 보지 못하고 왔는데 4월 말 경 지금은 사과꽃이 만개하였단다. 꽃이 피면 적화를 해주어야 더 크고 예쁜 맛있는 사과가 달리므로 적화는 중요한 작업이라고 한다. 요즘 적화작업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사진을 보내왔다. 적화는 가지 중앙에 제일 크고 예쁜 꽃만 하나 남기고 나머진 따버리는 작업이다.
여러 개의 꽃 중에 가장 튼실한 꽃을 남기고 따버린다.
이런 작업을 하는데 인력도, 시간도 많이 걸릴 것 같다.
세상에 쉬운 게 하나도 없다.
이런 과정을 거쳐 크고 때깔 고운 맛있는 사과를 먹게 된다.
올해는 청송지역은 산불피해도 입고 기후이상으로 사과꽃이 냉해도 입고 하여 작황이 좋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란다.
일전에 벚꽃이 만개한 나무가 쓰러져서 무슨 일인가 안타까웠는데
다음날 지나며 보니까 어느새 반듯하게 다시 심어 놓았다.
무성한 가지들은 잘라내고 홀쭉한 모습으로 변했다.
뿌리 잘 내리고 올 일 년 잘 자라서 내년에도 아름다운 꽃을 피워주길 바란다 벚나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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