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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사진미술관 ' 사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 전시 관람 본문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서울시립미술관 분관이자 국내 최초의 사진매체 특화 공립미술관으로 2025년 5월 개관했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건축은 일반공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오스트리아의 야드릭 아키텍투어와 한국의 일구구공도시건축의 협업으로 완성되었다.
건물외관은 직선과 유려하고 역동적인 곡선이 조화를 이루며 검은색과 회색이 시간에 따라 변화하며 사진이 빛과 시간을 포착하는 방식을 건축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1호선, 4호선 창동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왼쪽(11시 방향?)으로 바로 보인다.

사진미술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전관을 활용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작가가 소장한 작품 등 통상 한국 현대미술의 출발점으로 여겨지는 1950년대 후반 이후 '사진' 혹은 '사진 이미지'를 창작의 매개로 삼은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사진이 예술가에게 새로운 세계를 여는 창작의 도구로 작용해 온 과정과 동시대 미술의 확장 속에서 수행해 온 역할을 조명한다. -전시 리플릿 참조

<사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
2025. 11. 26. - 2026. 03. 01.
무료 관람


입장하고 보니 마침 도슨트 해설이 있어 합류하였다. 4전시실에서 해설이 끝나고 그대로 역방향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관람을 하다 보니 뒤죽박죽 순서가 엉망이다.








대롱대롱 매달린 작품은 나무로 만든 건 줄 알았는데 옹기였다. 뒤편의 두 점의 포토몽타주는 포토샵이 없던 시절 작품과 배경을 합성한 작품이라고.















나는 이 작품을 보면서 뜬금없이 70년대 작가의 복장(옷차림)이 눈에 들어왔다. 작품에 열중한 작가는 요즘과는 너무 다른 옷차림이다. 부동자세로 서서 목 끝까지 단추를 잠근 흰 셔츠에 벨트로 꽉 졸라 맨 정장 바지...
일종의 퍼포먼스를 위한 옷차림을 한 건가 싶기도 하고...



































도슨트 해설을 듣지 않았다면 작품에 대한 이해가 어려웠을 것이다. 작품마다 설명이 달려 있다. 작품의 배경, 작가의 의도, 시대상 등을 읽어봐야 이해가 되는 사진작품들이다.
7-80년대 서슬퍼런 군부시절 검열과 탄압이 극심하던 시기 작품들은 보는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다. 우리가 그런 시대를 살았었구나 싶었다.
설연휴 창동 갔다가 둘러본 사진미술관 관람이었다.
창동 언니의 소개로 이색적인 전시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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