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큐수여행 마지막날....^^*

일본 북큐수여행 마지막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3일이 지났다.

사실 여행이란 집에 있는거 보담은 고생이지만 그고생이 좋아서 여행을 떠나는건지도 모르겠다.

낯선곳에서 낯선풍경이나 풍습을 만나는것도....그리고 낯선곳에서 만나는 낯선이들도....

그리고 각처에서 맛보는 음식들도 나름 기대만땅이다~~

아래보이는 김밥은 일본식우동을 먹기전에 김밥으로는 좀 크다싶은 김밥이 하나씩 나왔다.

얼핏 충무김밥처럼 속이 없이 그냥 김에만 말았다.

그리고 나온 우동과 간단한 새우튀김...

깔끔하고 국물맛이 시원한 그런 점심이었는데 우리모두 다들 참 맛있게 먹었다.

대체적으로 우리일행들은 일정동안 나오는 식사들을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워했다.

잠자리도 최고급 호텔들인지라 다들 흡족해 했다.

 

 

 

 

아래보이는 삼겹살은 3일째 저녁에 먹은 한식이다.

우리로 치면 고기부페라고나 할까...

아이들이나 어른 모두 엄청난 식욕들을 자랑하며 무지 먹었다.

처음엔 쇠고기를 구워 먹었는데 아이들이 삼겹살 먹고 싶다해서 나중에는 돼지고기를 갖다 구워먹었다.

 

후쿠오카항 가기전 신사옆 식당에서 먹은 일본식정식이다~~

연어구이랑 멸치볶음....또....그리고 ....ㅎㅎ

 

 

 

 

 

유노하나....

땅속에서 올라오는 유황성분을 전통적인 방법으로  모아서 덩어리로 만드는 곳이란다.

여기서 나오는 하얀덩어리는 분쇄해서 비누도 만들고 목욕제품도 만들어 팔고 있었다.

딸아이는 지남자 친구 여드름 많다고 비누를 샀다.

그게 효과가 있을까 싶던데....남자친구꺼만 챙기고 아빠나 지오빠거는 뒷전이라

내가 좀 삐졌었다~~-.-;;

 

 

 

 

 

벳부 스기노이 호텔로비에서 평환이 엄마랑 잠시 한컷~~ㅎㅎ 

예전에 김영삼대통령이 일본방문시 묵었던 곳이란다.

 

 

유카타....ㅎㅎ

호텔에 비치된 유카타인데....이걸 입고 호텔에 딸린 온천도 가고 어떤이는 다음날 아침에 식당에도

입고온 이가 있었다...

방하나에 침대방과 다다미가 있는 커다란 방이었는데 하루밤 자기에는 방이 너무 크고 아까운 생각이

들었다.

평환이 엄마가 잠자기전 우리방으로 마실을 왔길래 다다미방에서 잠시 녹차를 마셨다.

일본식 녹차맛이 순하니 좋았다.

이렇게 3박4일의 일정이 끝나가고 있었다.

 

 

공부를 잘하게 해달라고 빈다는 신사이다....(신사이름을 그새 까먹었다...ㅜ.ㅜ)

정말루 일본에는 곳곳에 신사가 있다.  정말 많다~~

이곳 신사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빌고빌고 또 빌고 있었다.

정말로 공부가 잘하게 될까....?

우리나라 엄마들이 대학입시 앞두고 100일기도 하는 맘이나 똑 같은거 같다...

여기서 빌면 일본신이 한국아이들까지 신경쓸까 싶어서 그만두자고 했다.우리는...ㅋㅋ

 

 

 

 

 

 

수많은 합격을 기원하는 나무로 만든 부적이다....

 

 

 

스기노이호텔 아침식사...

딸아이와 나는 빵으로 선택했다. 

호텔식에서는 수제 요구르트가 젤루 좋았던 것 같다....

과일과 함께 먹으니 딱이었다~~

 

딸아이랑 일본에 왔으니 일본식초밥 먹어보자고 찾아 선택한 저녁 (초밥정식)...

초밥 6개...간단한 소고기샤브샤브...튀김몇개...그런대로 좋았다~~

맛은 우리나라에서 먹는거랑 별반 다르진 않았다....ㅎㅎ

 

 

 

 

 

 

 하카타항 국제선 부두전경....

 

일본식 짬뽕~~

맛은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