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에서의 하루~~~

산행경로 : 청계사입구-절고개능선-석기봉-혈읍재-청계산 매봉(583.5m)-돌문바위-옥녀봉갈림길-원터골(약 4시간30분)

날씨 : 흐린날씨....산행마친후 4-5시쯤 비가 왔다.정말 다행~~^^*

오전 10시...

인덕원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청계사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였다.

일요법회를 시작한 청계사엔 청명한 목탁소리와 스님의 염불 소리가 청계산 올라가는 산꾼들의 발걸음을 따라 한참을 같이 오른다.

숲속 맑은 공기속에 피톤치드의 싱그러운 내음이 가쁜 숨을 몰아쉬는 폐속으로 듬뿍듬뿍 들어오는듯 기분이 상쾌하다.

항상 처음의 발걸음은 힘들다. 30여분 오르다보면 이제 나와 산이 하나가 되어 발걸음이 가벼운 느낌이 든다.

흐르는 땀방울도 개운하고 간간히 불어 오는 바람도 시원하고 등산로는 우거진 나무잎들로 인해 햇볕을 막아주니 시원하다.

비온다는 예보도 있었지만 덕분에 햇볕쨍쨍한 날이 아니라 더없이 다행(?)이다.

14명이 한맘이 되어 영차영차 숲길을 헤치며 청계산 정상을 향하여 나아간다.

같은 일을하는 동료들이다보니 화제거리도 다같이 공유도 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화기애애하게 걸으며  내딛는 발걸음이 가벼웁다.

언제나 산에서 만나는 산우들은 맑다.자연을 닮아 그런가보다.

 

 

 

 

 

 

 

석기봉에 올라.....이쁜척 ^^;;

 

 

시야가 너무 좋지 않은....=.=;;

 

 

 

 

 

 

▼청계산 매봉(582.5m)에서 단체사진 한장~~

 

 

 

 

 

 

 

 

 

 

 

 

 

 

 

청계산은 서울 서초구와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의왕시의 경계에 걸쳐 있는 산이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그래 그래 일탈을 꿈꾸는 모든이여!

휴일날 집에 있는건 너무 참담하다!

산이든 들이든 강이든 종교생활이든 매일 만나는 반복된 일상말고 다른 곳에서 다른경험을 가져보자~

마음도 몸도 건강해지니 모든일에 자신감 백배~~

행복이 가득한 하루하루가 되어지이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