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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유산답사

백령도권역 (2)

다보등 2008. 7. 12. 10:07

비를 잔득 머금고 있는 해당화의 예쁜 모습.....

 

♣백령도 두무진 :백령도의 서북단 해안에 위치하는 두무진은 황해도 서쪽 끝인 장산곶과 불과 12k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장군머리와 같은

형상이라 두무진이라고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두무진은 수 억년 동안 파도에 의해서 이루어진 병풍같은 깍아지른 듯한 해안절벽과 가지각색의

기암괴석이 솟아 있어 동해의 금강산 만물상과 비슷하여 일명 해금강이라고 불리고 있다.....

 

 

두무진은 배를 이용하여 바다에서 바라보는 관광도 일품이고 육로를 이용하여 보는 조망도 일품이라고 하여 해안가를 걸어 가고 있다.

백령도는 서쪽과 동쪽의 바다가 너무도 다른 모습이다. 이곳바다는 조용한 한적함을 준다.파도도 없다.

 

 

★장군바위

 

★흑룡부대 장병들의 통일염원의 혼을 담은 통일기원비

 

 

 

 

 

 

 

 

 

 

 

★두무진의 촛대바위

 

★형제바위 : 비슷한 모양의 바위가 정답게 붙어 있어 형제바위라고 불린다.

 

 

이튿날 아침.....

예정대로라면 오늘 오전에 유람선을 타고 두무진해상관광을 하고 점심식사후 오후 1시배로 인천으로 나가야 한다.

풍량주의보가 내려져 모든 배가 운항취소란다.

유람선도 탈 수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그저 남은 육로관광을 다시 시도한다.

모두들 가지못한 불안함을 누르고 혹시 오후에는 좋아지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으로 관광에 나선다.

 

엄청난 파도에 함성도 질러보지만 은근히 불안함은 감출 수 없고....

이런 파도에 유람선을 탄다면 아마도 모두들 멀미에 정신없을것도 같다.배멀미는 안해본 사람은 모를것이다 예전에 배멀미를 해 본 기억이

있는 나로서는 끔찍하다. 파도가 좀 잔잔해지기를 기대해 본다....-.-;;

 

 

 

 

 

 

 

 절대로 오늘안에는 잔잔해 질 것 같지 않은 바다....

그래도 다들 백령도 왔으면 유람선을 타야 한다고 우기지만 그게 우리 맘대로 되는건 아니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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