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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유산답사

백령도 권역(3)

다보등 2008. 7. 12. 10:40

떠나지 못한 불안함은 한시적이지 싶은 맘이니까 그닥 크게 걱정은 하지 않지만 출근을 해야하는 회원들은 걱정을 하면서도 모두들 그래도

표정이 밝다.섬에 묶여 있는 관광객들이 좀 많은가....토욜 섬에 들어 올적에 한배 가득 들어 왔으니.....

여기저기 만나는 관광객들의 표정이 우리들이랑 별다르지 않으니 서로 반가움을 표한다 며칠 있다보니 안면까지 익히고......ㅎㅎ

 

★사자바위 : 관창동에 위치한 사자바위는 사자가 표효하는 자세를 뽐내는 모습 같다하여 붙여졌다.

 

 

 

 

 

 

 

 

 

백령도는 일찌기 기독교가 들어 오면서 섬주민 거의가 기독교인이라고 한다.

근래에 딱하나 절집이 생겼다.

몽운사에서 만난 커다란 발우를 보고 얼마전 서울역사박물관에서의 야단법석 발우전이 생각나 스님께 여쭈어 보니 그때 발우전을 여셨다고 한다.

현재는 통도사에서 발우전을 준비중이라 그때 박물관에 전시되었던 발우들이 통도사에 있다고 하신다.

앞으로 절집도 크게 지을것이라고.....

현재 임시로 지어진 절집 뒤로 약사여래불이 허허로운 들판에서 홀로 중생들을 내려다 보고 계신다.

 

 

이곳에 아름다운 절집이 세워지면 그때쯤 다시 올 수 있을련지...._()_

 

 

 

 

 

 

점심으로 들깨가루를 뿌린 메밀칼국수를 먹었다.....

 

 

파도가 잔잔해지긴 했는데...... 유람선이 운행한다는 소식을 기다리며 콩돌해안을 다시 찾았다.

콩돌을 밟는 지압이 시원하다고 다들 맨발로 자갈을 밟기도 했다.더러는 옷을 바닷물에 적시기도 했지만 아이들처럼 즐거웁기까지....ㅋ

 

 

 

 

 

 

 

 

오후 4시쯤 유람선이 운행을 해도 좋다는 해군의 허락이 있었단다.

70여명의 관광객들이 유람선을 탔다.

파도는 잔잔하다.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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