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대한불교총본산 조계사 본문
서울 종로구 견지동(堅志洞)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의 직할교구의 본사(本寺)이자 총본사로 중앙총무원 ·중앙종회(中央宗會) 등이
있는 한국 불교의 중심지이다.
1395년(태조 4) 창건된 사찰로 1910년 승려 한용운(韓龍雲) ·이회광(李晦光) 등이
각황사(覺皇寺)라 불렀던 유래가 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태고사(太古寺)로 불리다가 54년 불교정화 이후 조계사로 개칭하였다.
이 절은 대웅전(大雄殿)의 규모가
웅장할 뿐 아니라 문살의 조각이 특이한 것으로 유명하며,
경내에는 천연기념물 제9호인 서울 수송동의 백송(白松)이 있다.-자료참조-
<진신사리탑>
대웅전앞에는 석가모니부처님 진신사리 7층 석탑이 모셔져 있다.
달마바라라는 인도 실론섬(현재 스리랑카)스님이 전 세계의 부처님 성지를
두루 순례하던 중 1913년 8월 20일 우리나라에 와서 환희심을 내어 곧 바로
본인이 모시고 있던 사리 1과를 불교계에 전해 주었단다.
현재 8각12층 사리탑 불사가 진행중이다. _()_
대웅전앞 <회화나무> 수령 450년이 넘는 높이가 26m,둘레가 4m에
이르는 회화나무가 웅장하게 대웅전앞을 지키고 있다.
회화나무는 가장 늦게 잎이 돋아 가장 늦게 잎이 지는 것으로
예로부터 군자의 성품을 닮았다고 해서 군자목으로 불린다.
<백송 白松>
천연기념물 제9호로 수령은 약 500년,높이 10m,둘레가 1.67m이다.
백송은 중국의 북부가 원산지이고 잎이 3개씩 뭉쳐 난다.
나이가 많아지면서 껍질이 벗겨져 회백색으로 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백송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는 서울과 고양,이천,밀양,보은,예산등지에 몇그루밖에 없는
귀중한 나무이다.
<대웅전>서울지방 유형문화재 제127호
조계사 대웅전은 전국에서 가장 큰규모로 그 규모는 경복궁 근정전보다 크며 사방에
계단을 둔 단층 석조 기단위에 정면 7칸,측면 4칸의 515.6m2(155.7평)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조계사 대웅전은 1938년 10월 25일 전북 정읍시에 있던 보천교 십일전 건축자재를 인수,
신축한 것이다. 조계사는 일제 식민지시절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사찰로 건립되었다.
그렇기에 일본 불교와의 차별성을 기함은 물론,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자격을
갖추어야 했던 것이다. 그런 이유에서 전통 건축양식을 기본으로 하였으며
그 규모는 궁궐건물에 버금가는 형태로 된 것이다.-자료참조-
평일 한낮인데도 대웅전안은 기도하는 신도들로 가득하다.
수능입시가 얼마남지 않은 탓도 있으리라.....
그동안 열심으로 공부한 입시생들 모두에게 부처님의 가피가 내려지길
두손모아 기도해 본다...._()()()_
대웅전뒤에는 이런 모습도.......
인사동쪽에 일이 있어 갔다가 그저 발길 닿는대로 걸어 조계사에 들렀다.
잠시나마 머물며 저들과 함께 간절한 기도도 해보고 조계사 경내도
찬찬히 둘러 보며 한낮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참으로 좋았던 하루였다.
이날 마음이 좋았던지 일요법회에 참석을 했었다.
초하루법회가 아닌 일요법회....조금만 부지런을 떨어 별일 없는 휴일날 일요법회에
참석해야겠다는 기특한 생각을 갖게한 조계사 였다.
마하반야바라밀..._()_
'사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수보살 계신 오대산상원사 (0) | 2008.10.29 |
---|---|
오대성지 월정사 (0) | 2008.10.28 |
신어산동쪽자락 동림사_()_ (0) | 2008.10.21 |
신어산 은하사-달마가 놀다 간~~^^* (0) | 2008.10.17 |
[스크랩] 산사이야기-5대 적멸보궁 (0) | 2008.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