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12월13일/송년산행 북한산

서울 이사와서 친구도 없고 하던차에 우연하게 가입한 산악회가 있어 나에겐 얼마나 다행이던지....

그렇게 시작한 산행이 여러차례....

송년산행이란걸 다 하게 되었다. 송년산행이라는게 참 잼나다~~

흠....산행도 송년산행을 하는구나 싶어서리.....ㅋ

날씨가 참 좋다. 산행하기엔 넘 춥지도 않으니 땀 흘리며 오르다 잠시 불어 오는 차가운 바람이 여름날 산위에서 부는 바람만큼은

아니라도 그저 너무너무 션하다~~

북한산을 오르며 생각하건데 이렇듯 훌륭하고 아름다운 산이 한나라의 수도권에 있다는게 얼마나 놀라운지....감사하며 놀라며 산행을 한다.

독바위역에서 10시30분에 회원들을 만나 11시에 산행을 시작하였다. 점심시간 포함하여 5시간 정도를 걸어 불암사로 하산하여 이른 저녁을 먹고

헤어졌다. 집으로 돌아 오는 전철안에서 잠시 졸며졸며 산행을 마무리 한다....*^^* 

 

        북한산을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