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화계사-삼성암

화계사(華溪寺)는

백운대-만경봉-동장대가 위치한 삼각산에 자리하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에 속한다.

서울시내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도심 사찰이면서 산수가 수려하고 산기슭의 울창한 숲에 감싸여 있어

시내의 번잡함을 잊게 하는 고요함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1960년 중반부터 숭산 행원 큰스님께서 화계사의 조실로 계시면서 40여년의 세월 동안 전 세계를 돌며 32개국 120여 개의 홍법원을 개설,

5만 여명이 넘는 외국인 제자들을 양성하였다. 화계사는 1991년 대적광전을 창건하고 4층에 국제선원을 개원하여 외국인 불교도들을 수용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 승려가 된 외국인은 현정사 주지 스님을 지낸 현각스님 외 무상사 조실 대봉스님, 주지 무심스님 등 백여 명에 이른다

 

 

 

 

 

 

 

화계사 대웅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65호)

고종 7년(1870)에 고쳐 지은 화계사의 법당이다. 고려초에 탄문대사가 이 근처 부허동에 지었다는 보덕암을 조선 중종 17년(1522)에

서평군 이공이 신월선사와 협의하여 옮겨 짓고 화계사라 하였다. 그 후 광해군 10년(1618)에 화재로 불타 버린것을 다음해에 선조의 생부인

덕흥대원군家의 시주를 받아 전과 같은 규모로 다시 지었다.

 

 

화계사를 빠져 나와 왼편으로 오르면 삼성암으로 가는 길이다

 

 

 

 

 

 

 

 

삼성암 독성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