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속초시로 접어 들며 만난 '설악 해맞이 공원'/동해해파랑길 본문

물길따라 떠나는 여행/688km 동해해파랑길

속초시로 접어 들며 만난 '설악 해맞이 공원'/동해해파랑길

다보등 2011. 10. 7. 09:00

속초시로 접어 들며 만난 '설악 해맞이 공원'/동해해파랑길

 

 

 

 

 

 

남대천 물길을 걸어 다시 동해바다의 낙산해수욕장, 낙산사,설악해수욕장을 거쳐 속초시로 접어 들었다. 남대천을 걸으며 또 이곳 속초의 쌍천다리를 건너며 내내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백두대간의 헌헌장부 설악산이 우뚝 우리를 내려다 보고 있다. 설악산은 남한지역에서 남북으로 뻗은 태백산맥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태백산맥 중에서는 최고봉이다. 쌍천은 설악산 대청봉에서 발원한 하천이다.

 

 

 

 

 

 

 

 

 

 

속초시로 접어 들며 설악해맞이 공원의 다양한 조형물을 감상하며 대포항으로 향한다.이 공원은 7번국도변에 위치하며 2000년 10월에 조성되었다고 한다. 속초시는 그동안 노후화 되어 재정비가 절실한 실정이라 조경시설, 휴양시설, 편익시설, 도로 및 광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철거,보수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하여 2012년까지 새롭게 단장을 하기로 하였다 한다.

 

 

 

 

 

 

 

 

 

 

 

 

 

 

 

 

 

 

 

 

속초팔경이란?  청초호,영랑호 범바위,설악해맞이공원,학무정,청대리 청대산, 속초해수욕장 조도, 외옹치 등

 

 

 

 

 

 

 

 

 

 

 

 

 

 

 

 

지난 밤 우리가 묵었던 숙소 '산과 바다'가 7번국도변 한켠에 서있다.이제 대포항이 지척이다.

 

 

 

 

 

 

  2월부터 시작하여 한달에 한번 2박3일, 서울을 출발하여 12월까지 688km 동해해파랑길을 걷고 있습니다~~

해파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탐방로로 부산 오륙도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의 해변길, 숲길,마을길, 해안도로를 잇는 장장 688km의 국내 최장거리 탐방로입니다. <688km를 리수로 환산하면 1720리에 해당 하지만 편의상 1800리로 표기한다> (사)우리땅 걷기에서는 2011년 장기도보기행으로 정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10회에 나누어 전 구간을 완보할 계획입니다."해파랑길"이란 이름은 문화부가 공모를 통해 결정했다고 합니다.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르른 바다색인 '파랑' '~와 함께'라는 조사의 '랑'을 합쳐 '해파랑길'을 탄생시켰습니다. 이 길은 한지역에서 끝나는 길이 아닌 부산광역시,경상남도,경상북도,강원도를 거치는 길이다. 각 지방단체들의 협조와 협력을 통한 지원이 필요한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