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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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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케치

티스토리로 이사를 하고 이것저것 익숙해지는 시간

다보등 2022. 7. 28. 10:12

느닷없이 이사하라 하여 하나둘 이사하는 친구를 따라 갑작스레 이사를 하고 보니 걱정과 달리 이사는 정말 순삭이었다.

이젠 이 집의 요모조모 사용법을 익혀야 하는 데...모든 것이 낯설어 예삿일이 아니다.

이젠 나이가 있으니 글로 이해하는 것보다 말로 이해가 쉬운 지라 누가 옆에서 이렇게 저렇게 알려 주면 좋겠는데 

그럴 형편이 아니라 블친에게 조언도 구하고 사용법 올린 이웃 블로그에서 눈팅도 해가며 적응하고 있는 중이다.

그 와중에 다행인 건 글쓰기는 예전과 같은 방식이라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이렇게 낯선 환경에서 하나둘 익혀가며 또 새로운 것을 하나둘 알아 가는 것도 나쁘진 않는 것 같다.

 

 

며칠 전에 핸드폰에 티스토리를 다운 받으려 주소랑 닉네임을 넣었더니 사용 중인 블로그라 안된다고 떠서 난감했다.

그 사용 중인 블로그가 '나'인데 어쩌라는 건지.

몇 번의 시도 끝에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을 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런 것도 쉽게 말로 들으면 금방 이해가 될 것인데... 혼자 끙끙대다 해결을 하고 나니 헛웃음이 나왔다.

알고 보면 별 것도 아니지만 모를 때는 참 난감한 일이었다.

 

 

스킨도 어색하여 오늘은 이것, 내일은 이것 자꾸 바꾸곤 했다.

익숙한 옛 것을 생각해서 인지 맘에 쏙 드는 스킨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스킨 변경으로 들어가면 더욱 어려운 것 같아 당분간은 그냥 지금 것을 사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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