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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서스 3국 -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본문

걸어서 세계속으로/코카서스 3국(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코카서스 3국 -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다보등 2024. 5. 28. 20:30

 

고대문명 실크로드의 끝자락 코카서스의 다채롭고 독특한 문화와 아름다운 풍경을 기대하며.

코카서스는 카스피해와 흑해를 가로지르는 서아시아 캅카스 산맥에 위치한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3국을 뜻한다.

북쪽으로는 러시아 남부와 남쪽으로는 이란과 튀르키에(터키)에 접해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 코카서스는 세계를 떠받치는 기둥 중 하나로 묘사되었으며 프로메테우스가 불을 인간에게 선물한 후 노한 제우스에 의해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 먹혔다는 신화의 무대가 바로 이 캅카스 산맥이다.(카즈베기 산 5,063m)

여러 세기에 거쳐서 정치, 군사, 경제, 종교, 문화적으로 대립하며 발전해 온 코카서스 지역.

여러 문화가 섞여 만들어 낸 도시와 수도원들, 그리고 시간이 흘러도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다정한 사람들.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 차 있지만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지역인 코카서스.

 

 

 

 

* 신이 쓰려고 남겨 놓았다가 조지아 사람에게 줬다는 그 땅, 조지아

원초적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신비의 땅, 조지아 험준한 산맥과 손때 묻지 않은 자연, 깨끗하고 맑은 호수와 오랜 역사와 정취가 가득한 와인의 나라 조지아에서 소박하고 순수한 여행을 즐기리라.

 

* 초기 기독교의 모습이 그대로 간직 된 나라, 아르메니아

아르메니아인이 꽃피운 초기 기독교 문화와 흔히 보았던 매우 화려한 유럽의 명소들과 달리 소박하고 순수한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아르메니아에서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단다.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올드타운

비록 여행 인프라가 부족해 수도인 바쿠만 다녀오지만 어쨌든 이렇게 코카서스 3국을 다녀올 예정이다.

 

* 카자흐스탄 알마티 - 비행기 환승으로 1박 후 시내 자유 투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여행 중 트레킹이 두 번 예약되어 있어 나로선 더없이 기대가 되고 설렌다..

*카즈베기 주타 트레킹 - 유럽 최고봉 주타~로쉬카를 잇는 왕복 약 5시간의 주타 트레일을 걷는다.

*메스티아 우쉬굴리 트레킹 - 작은 스위스라 불리는 메스티아와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작은 마을 우쉬굴리에서 슈카라 빙하가 있는 곳까지

트레킹이 예약되어 있다.

 

* 봄날의 아름다운 코카서스 여행

5월 30일(목) ~ 6월 15일(토) 15박 17일 : 코카서스 3국 + 카자흐스탄 알마티

다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