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우리땅 구석구석~~/전라도 (79)
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고창 청보리밭 & 고창읍성 & 장성 편백나무 길 2010년 5월1일 5월이다. 더디게 온 봄...그래서 5월이 더 반가운지도 모르겠다. 고창 학원농장의 청보리밭으로 아침 일찍 부랴부랴 달려왔다. 청보리밭의 지평선을 마주 대하고 마음이 바쁘다.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청보리밭속으로 우리땅 회원들은 풍덩 뛰..
숨겨진 비경 금강따라 걷는 아름다운 토끼 벼리길 2010년 4월 25일 지난 3월 영산강기행중에 걸었던 봉길리 벼리길을 이번 4월 기행에 다시 찾았다. 토끼 벼리길이란 토끼들이나 겨우 지나 다닐법한 길을 일컫는다.한달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변함없이 아름다운 벼리길과 그 사이 봄이 무르익어 더욱 파랗..
봄날 천년 목사의 고을 나주를 걷다 2010년 4월 25일 <사진 : 우리땅 나무늘보님> 다산과 약정이 이별한 율정점 나주의 진산인 금성산 아래에 있는 율정점은 다산 정약용의 발길이 스쳐간 곳이다. 정약용은 1801년 황사영백서사건으로 형인 정약전과 유배길에 올랐는데 약전은 흑산도로, 다산은 강진..
금강의 백미 복사꽃 피는 잠두마을 2010년 4월 11일 하지만 복사꽃은 언제나 필지 요원하기만 하였다. 지금이 4월이 맞긴 하건만 도대체가 날씨가 이 모양이니 꽃이 필 생각을 안한다. 작년 요맘때 흐드러지게 핀 복사꽃에 그대로 주저 앉아 버렸다는 이야기는 그저 전설(?)처럼 들리고....그(..
금강을 끼고 걷는 봉길리 벼리길 2010년 4월 11일 사람의 손을 타지 않고 자연스레 남아 있는 토끼 벼리길....토끼들이나 겨우 지나 다닐법한 길을 일컫는 말이다. 너무나 감탄스러운 아름다운 벼리길을 이번에 처음 발견한 것이다. 그 길을 걷기위해 여기까지 걸어 온 듯한 그런 날이었다. 금강의 상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