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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여행

기도도량 운악산현등사

다보등 2008. 11. 10. 13:19

현등사는 경기도 가평 운악산 중턱에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의 말사이다.신라23대 법흥왕(540년)이

인도에서 포교 차 신라에 오신 마라가미 스님을 모시기 위하여 창건한 사찰로서 우리나라 불교역사와 그 맥을 같이 하며

현등사는 그  후 여러 차례 중창이 있었다 한다.

 

♣경기도 3대 기도도량이 있는데 관음도량:강화 보문사, 나한도량: 관악산 연주암 그리고 현등사라고 한다.

 

 

 

 

 <가평 하판리 삼층석탑 지진탑>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7호

고려 회종때 보조국사 지눌이 현등사를 재건하면서 경내의 지기를

진전시키기 위하여 세웠다는 전설이 전하고 있어 일명 지진탑(地鎭塔)이라 불리고 있다.

현존하는 부재의  양식으로 보아 3층석탑으로 추정되며 고려시대 중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등사 삼층석탑>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63호

이 탑에서는 조선 세조15년(1470) 현등사를 중수한 기록이 새겨진 사리용기가 발견된 바 있다.

이사리용기는 삼성문화재단에서 소장하고 있던 것을 '반환하라' '못한다'며 소유권 분방이 치열 했던

현등사 사리및 사리구가 사찰측에 반환되었다 한다. 삼성문화재단은 "도선국사가 염원한 국태민안과

국운융창의 발원대로 현등사 사리와 사리구가 불교 사부대중의 예배와 신앙의 대상으로서 본래의 위치인

현등사에 영원히 봉안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반환의 취지를 밝힌바 있다.

<사리와 사리구>▲

 

 

 

 

 

<함허당 득통 기화대사 부도탑>

당호:함허(涵虛),  법호:득통(得通),  법명:기화(己和) 

조선 태종11년(1411년)에 현등사를 중창했던 함허대사의 사리탑으로 조선초기 부도 양식을 살피는데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