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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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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캄보디아

캄보디아여행-롤루오스 유적지

다보등 2009. 3. 9. 17:37

한낮의 더위를 잠시 피한 오후 4시....다시 가이드와 함께 투어에 나섰다. 다른 팀은 수영장을 포기하고 잠을 잤다고 한다.

우리는 우리의 선택에 만족해 했다. ㅎㅎㅎ

 

*롤루오스 유적지 - 시엠립 시내 남동쪽에 위치한 3개의 사원 바콩과 롤레이, 쁘레아 코로 이루어진 유적군을 룰루스 그룹이라고 한다.

이 유적군은 9세기 후반에 앙코르 초기시대에 건설된 사원이다, 이 유적지의 세 사원들은 건축구조, 장식, 건축자재 및 방법 등의 특징이

서로 비슷하며 크메르 예술이 찬란했던 시기의 초기적 특징을 잘 보이고 있다. 

 naga(코브라)상에 대해 다시금 설명에 열중하는 가이드....

이곳 사람들은 뱀이 우리들로 치면 단군정도 되는 시조이기 때문에 절대로 뱀을 잡지 않으며 신성시 여기기 때문에

인도에서 소를 신성시 여기는 것처럼  뱀을 신성시 여긴다고.....

여기저기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저 나가상이 없는 곳이 없었다.

 

 

 염소가 아닌 흰소이다...

이곳에서 만난 소들은 다들 이렇게 너무나  마른 모습들이었다.;;

 <롤레이사원>

 

 

 

 

 

 

 

 

두번째로 찾아 간  너무나 훼손이 심한 프레야(신성한) 코(소) 사원 ▲

 

 

 훼손이 정말 심한 유적들 사이에 현재의 사원이 공간을 함께 공유하고 있었고 이 날은 무슨 행사가 있는 날인지

행사가 한참 진행중인지라 사원앞으로는 갈 수가 없어서 뒤에서 잠시 사진만 찍을 수 있었다.

▼세번재 찾아 간 사원인데 유적지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보이는 저 탑이 전부라고 해도 될 정도로 나머지 탑은 훼손이 심했다.

 

 

 

 

한낮의 투어가 끝났다. 

이제 일몰을 보기위해 일단 호텔로 돌아가서 잠시 쉬었다가 오후5시30분 톤레삽호수로 간다.

동양에서 제일 큰 호수라고...... 호수에서의  일몰을 기대하며........

샤워하고 오수를 즐겨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