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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캄보디아여행-앙코르 톰 본문

걸어서 세계속으로/캄보디아

캄보디아여행-앙코르 톰

다보등 2009. 3. 10. 19:41

 툭툭이를 타고 앙코르톰 유적지를 향한다.

앙코르톰 남문 및 남쪽 크레앙,바푸욘,바이욘사원,코기리테라스등을 묶어서 일컫는다고 한다.

 

 두명씩 툭툭이를 타고 다음 유적지군으로 향한다.

마스크를 하나씩 나눠 주길래 왜인가 했더니 포장된 도로위를 달려도 먼지가 심하다.

이곳은 흙이 붉은 황토이다. 유적지를 자세히 보면 진흙을 구워 만든 벽돌로 쌓은 것을 볼 수가 있는데

풍부한 그들의 흙을 이용하여 구운벽돌로 쌓고 겉표면은 사암을 붙여 조각을 하였다.

 

 

 열기구를 타 보지 못했다.

옵션으로 들어 있었는데 가이드 말에 의하면 가격에 비하여 관광객들 만족도가 낮다고

타지말것을 권하니 다들 그럼그러지....해서리 열기구는 패~~~스!  쩝~

 

 

 

앙코르톰의 대표적인 바이욘사원

 

앙코르톰의 정 중앙에 위치하며 약 50개의 탑으로 이루어진 복잡한 구조이다. 앙코르지역에서 가장 인상적인 사원중에 하나이다.

앙코르톰의 위대한 건축가인 자야바르만 7세가 12세기말에 앙코르톰 중심에 건립한 불교사원으로 앙코르 왓 보다 100여 년 뒤

20만여 개의 벽돌을 쌓아 건립하였으며 거대한 바위산 모양의 이 사원은 앙코르유적 중 유일하게 우물을 갖추고 있다.

바이욘 사원 탑에는 관세음보살의 모습을 한 자야바르만 2세의 웃는 얼굴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부처와 동일시된

왕의 위력을 세계에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회랑의 벽면에는 그당시 크메르인들의 역사적 사건과

일상생활이 부조로 새겨져 있다.앙코르왓이 힌두교의 철학에 의해 지어진 사원인 반면 바이욘사원은

불교양식에 의해 지어진 곳이다.

 

 

 

 

 수많은 압살라 의 조각들.....많은 조각들중 압살라의 동작은 같은게 하나도 없다고 한다....

압살라춤을 공연중인 무희들....아주 느린 춤이었고 손 동작과 발의 움직임이 포인트라고..... 

 

 

 입술 양쪽이 약간 올라가면서 짓는 그 미소는 너무 신비스러워 이 오묘한 미소를 이해하기에는 속세에 사는

현대인들로서는 어려울 것 같다.

 

 바이욘 사원의 수많은 미소중 제일로 출중한 아발로기데스바라(관세음보살)의 미소~~

자야바르만 7세는 자신과 아발로기데스바라를 동일시 하여 사면에 수없이 많은 얼굴을

조각해 놓았다.

 

 

 

 

 

 앙코르 유적 중 가장 인상적인 사원 중 하나로 꼽히는 바이욘 사원은 당시 전쟁으로

죽은 전사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지어졌다고 한다.

 

 가이드가 찍어 준 포토포인트~~~ㅎㅎ

 

 

 

 바이욘 사원의 살인 미소를 등지고 찰칵!!

 

길게 뻗은 돌다리가 무지개다리이다.... 

 

 사원으로 들어가는 무지개다리위를 건너고 있는 관광객들...

 

 

 코끼리테라스.....

 

 

 

이제 툭툭이를 타고 호텔로 돌아 간다. 그리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톤래삽으로 일몰을 보러 간다고 한다.

원래는 내일 일정으로 잡혀 있는데 오전에 가는것 보다는 일몰이라도 볼려면 오늘 저녁이 좋겠다고 가이드가 추천을 한다.

그래 그저 물만 보는 것보다는 일몰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관광을 가면 항상 가이드들이 일정을 이리저리 조절을 한다.

우리야 잘 모르니 가이드 시키는대로 할 밖에....아니 의견을 묻기는 하지만 그건 통과의례인것 같았다. 다들 그저 가이드가 원하는대로

따라 주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