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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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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캄보디아

캄보디아...씨엠립의 시장

다보등 2009. 3. 14. 18:15

시장을 갔다.

그들이 톤레삽에서 잡아 온 생선을 파는 곳을 보여 주겠다며 가이드는 우리를 데리고 시장을 갔다.

역겨운 냄새가 날것이니 코를 막지말고 좀은 힘들더라도 참으라며 정 힘들것 같은 사람은 차에 있으라니 얼마나 역겨운가

심히 걱정이 되어 생선가게는 가지말자고 의견일치... 해서 잠깐 육류나 생선 파는곳을 피해서 잠시 들른 시장이다.

시장의 풍경은 우리네랑 그닥 다르지 않았다. 시끌법적하고...어디든 사람 사는 모양새는 같지 않은가....

 

 

 

 

가장 세련되고 멋진 건물들은 관광수입으로 살아 가는 그들답게 호텔들이다.

 

 

 

 

넘넘넘~~~ 정말루 맛나고 싼 열대과일들~~~^^*

 

 울퉁불퉁 도깨비같은 이 과일은 '두리안' 이란 과일인데 예전에 태국에서 맛을 보았는데

맛은 좋았지만 냄새가 어찌나 역겨운지 도대체가 먹을 수가 없었던 기억이 난다.-.-;;

 

 

 늙은호박이랑 고구마는 어찌 우리네랑 똑같다.반가웠다~~~ㅎㅎ

 

오일장에 온것 같은 정감가는 분위기의 물건들....어딘지 좀은 60년대풍의 촌스러운

모양새이지만 시골장에 온 것 같았다.

 

 

 

 

 손에 얼음을 들고 완전 수동으로 앞뒤로 밀어서 얼음을 갈아 빙수를 만드는 모습이다.

 

 이곳은 미용실인 모양이다. 다른건 몰라도 미용실은 정말 티나게 후지다....ㅋ

아래 사진에선  신부화장을 하는건지 암튼 최대한 예쁜 모습을 만들고 있다.^^*

 

 

 

 

 

 

노란 옥수수가 얼마나 맛있어 보이던지....

맛있겠다를 연발했지만 들은척도 안하는 무심한 가이드...ㅜ.ㅜ

암튼 가이드가 먹어도 된다는 음식과 물이외엔 우리들이 맘대로 먹을건 암것도 없었다.

우리들의 가이드는 장염에 걸리는 관광객을 많이 만났는지 암튼 우리를 너무 단속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