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유산 영각사

남덕유산 영각사

경남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신라 헌강왕 3년(877) 심광대사가 창건한 사찰로서 해인사의 말사이다.

조선조에 들어와 폐사된 절을 세종31년(1449) 원경스님이 중창한 이후 몇차례의 중수를 거쳤다.

6.25. 한국전쟁 당시 산신각과 창고만 남기고 건물전체 및 화엄경판 까지 모두 소실되었다.

 

1959년 해운스님이 화엄전을, 1966년 극락전을 복원하여 지난 날의 모습을 되찾아 수행도량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요사채로 쓰고 있는 100여년 되었다는 구각루의 특이한 창살...

 

 

 

영각사는 신라시대 창건된 사찰로 그 규모에 있어 해인사를 버금가는 큰 수행도량이었다고 전한다.

1770년 (영조 46) 상언이 장경각을 짓고 <화엄경> 판목을 새겨 봉안하였으나 한국전쟁 당시 소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