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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봄이 오는 섬진강변을 걷던 어느 봄날.... 본문

물길따라 떠나는 여행/섬진강 오백삼십리길

봄이 오는 섬진강변을 걷던 어느 봄날....

다보등 2010. 3. 16. 17:43

봄이 오는 섬진강변을 걷던 어느 봄날 .....^^*

2010년 3월 13일(토)

 

곡성군 고달면 고달마을에서 섬진강변을 걸으며 오후 기행을 시작했다.

고달마을 어귀에 있는 수령 650년의 느티나무 아래에서 잠시 모여서 여정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듣고.......

 

 

 

 

고달마을에서 시작을 해서 섬진강을 따라 가정역까지 걸어 갈 것이다.

 

 

 

 

 

옛날에 호랑이가 살았다는 호곡나루터(곡성군 고달면 호곡리) - 강 건너 줄배로 왕래(구례군 오곡면 침곡리)

 

 

 

곡성은 심청의 고향이라 하는데.....

 

 

작품명 '섬진강 무익조' /2003년 7월 조각가 김성범

 

 

 

 

 

 

 

 

두가교 - 전남 곡성군 고달면 구가리와 구례 오곡면 사이 설치되어 있는 약 168m의 현수교

현수교 옆에 시멘트로 된 다리는 '두가세월교'라 한다.

 

 

두가세월교

 

 

 

 

 

 

 

 

 

시실리.... 時失里.....시간을 잃어 버린 마을.....

화엄사입구 식당가에서 저녁을 먹고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을 한참이나 바라보며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게 부늬기 있는 상호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