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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영주 선비촌 고택체험숙박 본문

소백산자락길

영주 선비촌 고택체험숙박

다보등 2018. 3. 23. 21:15

영주 선비촌 고택체험숙박

 

 

 

소백산 1자락길을 시작하며 1자락길 시작점인 소수서원옆에 자리한 영주선비촌에서 고택체험형 숙박을 하였다. 고택체험형이란 좀은 불편하지만 그 시절의 한옥의 형태를 체험하는 숙박이다. 우리네 한옥구조가 화장실이 멀리 있는 구조인지라 샤워실과 화장실이 멀리 있어 불편함을 감수해야했다. 역시 한옥인지라 방도 작고 문지방도 높았다. 옛날에 이래 높은 문지방을 넘나들라치면 정말 힘들었겠다 하는 생각~~

방도 작고 우풍이 심해 방바닥은 뜨거운데 어깨가 시려웠다는~~ㅋㅋ

그럼에도 고택에서의 하룻밤은 참 좋았다. 아이들 방학때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고택체험을 한다니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것 같다.

 

 

 

 

 

 

 

 

 

 

 

 

 

 

 

 

 

 

 

 

 

 

 

 

 

 

 

 

 

 

 

 

 

 

 

 

 

동네이장님이 소개한 맛집에서 아침을 먹었다.

커다란 만두 3개가 담긴 만두국이다.

직접 빚은 만두라고 한다.

국물까지 싹 비웠다는...ㅋㅋ

 

 

 

닭개장도 구수하고 맛있었다.

 

 

 

만두는 직접 만든다는 주인장.

만두사진을 찍고 싶다했더니 몇개 담긴 쟁반을 뒤로 밀치고 커다란 쟁반 그득하게 만두를 빚어 담아놓은 쟁반을 내놓았다.

 

 

 

 

만두국 6천원. 닭개장 6천원...

 

 

어제 소백산 1자락길을 걸었고,

오늘은 소백산 2자락길을 걸을 참이다.

선비촌에서 따뜻한 밤을 보내고, 풍기읍내에서 아침을 맛있게 먹고 삼가리매표소롤 이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