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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아웃랜더(Out Lander)/넷플릭스 본문

공연,영화,서적

아웃랜더(Out Lander)/넷플릭스

다보등 2021. 3. 5. 22:30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전쟁으로 오래 만나지 못했던 남편과 스코틀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스코틀랜드 여행 중 클레어는 어떠한 힘에 이끌려 200년 전 스코틀랜드로 시간여행을 하게 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당시 스코틀랜드는 영국의 지배아래 있었고, 레드코드라 불리운 영국군의 횡포가 심할 시기이다.


'아웃랜더'는 '이방인'이란 뜻으로 스코틀랜드인 입장에서 보면 잉글랜드 사람인 클레어는 '이방인'인 것이다.

1700년대 스코틀랜드는 잉글랜드에 합병된 후 축출된 왕을 다시 옹립하여 영국 통치에서 벗어나기 위해 힘을 모으던 시대이다. 결론적으로는 스코틀랜드가 잉글랜드에게 패하고 마는 1746년 컬로든 전투가 일어나기 2-3년전 쯤부터 영화 '아웃랜더'가 시작이 된다. 전쟁의 결과를 알고 있는 클레어는 전쟁을 막기위해 노력하였으나 그러지 못했고...

클레어는 그 곳에서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결혼을 하게된다.

선정적인 장면 수위도 높고 잔인한 장면도 많이 나온다. 드라마 내용도 흥미롭고 스코틀랜드의 아름다운 풍경에 눈이 매료되어 자꾸 보게되는데 보다보니...보다보니...ㅠ

이야기가 끝이 없이 이어진다. 그야말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시즌 1(시즌당 12~16화)에서 시즌 6까지 갈 길이 너무 멀고도 긴 드라마이다.

 

현재 시즌3을 시청중이다. 클레어가 컬로든 전투가 막 시작할 시점에 20세기 현대로 돌아온다.(임신한 몸으로)

그 뒤의 펼쳐질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다만 이 드라마를 계속 봐야하나 어쩌나 기로에 서있다. 이렇게 긴 드라마인줄 미쳐 몰랐다.

재밌는 드라마이긴 하지만 너무 길어 살짝 지친다.

좀 쉬었다가 다시 볼 까?ㅎㅎ